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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직한 자리는 누군가는 싫다고 떠난 자리...

이직에 대한 환상을 없애고, 이직하자!!!

이직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처음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은 나름 두려움이 앞설 듯 하고

지금 직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어서 빨리 나를 뽑아가라며 기도하고 있지 않을까?


필자도 여러번 이직에 대한 경험이 있고

이직예정자에 대한 상담을 하였던 경험이 있다. 

그때마다 한 결같이 이야기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내가 이직한 자리는 누군가는 싫다고 떠난 자리다."

- 칼퇴, 무한복지, 훈훈한 조직문화 등 천국같은 자리를 떠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는 안 맞아 떠난 자리가 나에게는 맞을 수 있다는 희망은 여전히 있다." 는 것이다.

- 누군가는 야근이 싫어서, 누군가는 직장상사와 불화로 떠났지만 세상사는 항상 상대적이므로...


또다른 이직에 대한 충고는

"여기가 싫다고 아무곳으로 옮기지는 말라."는 것이다.

-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다. 

- 아무도 그 상황을 겪어보지 않았기에 위에 있는 충고는 때론 반발을 불러오기도 한다.

- 하지만 이직하는 곳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보길 바란다. 더한 늪으로 빠질 수도 있기에...


새해 아침, 

갑작스런 이직에 대한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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