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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런던남자 Oct 31. 2019

#32-1주 차, 하루 만에, 매주 한 권 책 쓰기

하루 만에 책 쓰기로 매주 한 권 책 쓴다(2019년 9월 16일)

Note: 하루 만에 책 쓰기로 매주 한 권 책 쓰기 프로젝트는 나의 평생 프로젝트로 2019년 2월 11일 월요일에 춘천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죽기 전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을 소망한다. 만일 이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면, 나는 이미 질병과의 전투에서 1패를 기록하며 다른 별로의 고독한 여행을 시작하였을 확률이 아주 높다.




@ 부제: 책 쓰기는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적이고 마법 같은 하루 만에 책을 쓰는 기법 소개. 

@ 분량: 이북 기준 총 240페이지(폰트 22)

@ 판매: 블로그 서점(https://blog.naver.com/jebyi)



프롤로그


하루 만에 책 쓰기로 매주 한 권 책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벌써 33주째 한주도 빠지지 않고 책을 써오고 있다. 그 과정은 개인 블로그에 기록 중이다.  여기서 책이란 전자책을 말하며 폰트 22에 평균 16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다. 책은 왜 하루 만에 써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등과 함께 전문가보다는 일반인이 책 쓰기에 유리한 이유를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서, 실제로 저자처럼 하루 만에 매주 한 권 책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루 만에 책 쓰기는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책 쓰기의 고정관념의 틀을 깬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기법이다. 이제는 글은 물론 책도 전 국민이 쓸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그 길을 먼저 개척하고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새로운 길을 묵묵히 개척하고 있다.     


이 책은 책 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 작가와 한 번도 글이나 책을 써보지 않은 비전문가 그리고 "내가 감히 어떻게 책을 써"라는 마음을 가진 책 쓰기 공포증 환자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두 시간짜리 강의를 들으면 그동안 과대 포장되어있던 책 쓰기의 진실이 드러난다. 책 쓰기가 이렇게 쉬운 것이었어!라는 장탄식이 나올 수도 있다.   

   

변혁이나 혁신은 기존의 프레임을 과감하게 부정하는데서부터 시작된다. 이제는 책 쓰기는 어렵고 전문가의 영역이라는 그리고 많은 돈이 필요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기존의 틀을 깨트려야 한다. 그 작업을 저자가 앞장서서 하고 있고 그 길을 따라오는 도전자들이 제법 많아졌다.      


이제는 책을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아직도 명함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고 미팅을 하고 있는가? 가장 크고 강력한 명함인 책으로 사업하기 바란다. 청소년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은 책으로 입시나 입사 때 어필하기 바란다. 수많은 스펙보다 책 한 권이 주는 위력은 대단할 것이다. 내가 면접관이라도 책을 쓴 저자를 뽑지 토익 몇 점이나 자격증 같은 스펙에 현혹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니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살아온 인생을 혼자만 안고 간다면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았어도 역사의 뒤안길에서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무로 돌아가 버린다. 재산이나 건물을 물려주었다고 얼마나 기억해 줄지는 의문이다. 심지어 직계 후손들도 과연 몇 대나 자신을 기억해 줄까?      


그 많은 인생의 경험과 노하우는 비슷해 보여도 천이 면 천명 모두 다르다. 그 이야기들은 가장 좋은 글쓰기의 소재이고 가장 재미있는 책이 될 것이다. 재벌 총수나 정치인의 자서전은 스토리가 너무 뻔하고 재미도 없다. 당신의 스토리야말로 그 어떤 유명인의 그것보다 감동적일 수 있고 실제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다.      

아무쪼록 이 책이 전 국민의 책 쓰기 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책 쓰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기존의 잘못된 틀을 깨트릴 수 있는 강력한 망치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 목차:


프롤로그     


1화. 인생의 새로운 도전

2화. 하루 만에 책 쓰기의 비밀

3화. 하루 만에 책을 써야 하는 이유

4화. 책 쓰기의 15가지 마법들

5화. 자기 발견

6화. 콘텐츠 개발

7화. 퍼스널 브랜딩

8화. 자유

9화. 노후대비

10화. 책 쓰기의 매력들

11화. 매주 한 권 쓰는 9가지 이유

12화. 책 쓰기가 가장 쉬웠다      


에필로그




에필로그


평소에 블로그는커녕 일 기 한 줄 쓰지 않던 나였다. 글쓰기 자체에 대한 관심도 욕심도 없었다. 글쓰기는 나 같은 일반인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의 틀에 갇혀 지금까지 살아왔기 때문이었다. 내가 책 쓰기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나는 여전히 한가하고 하릴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물론 가끔 병원 진료도 받고 도서관도 다녔을 것이다. 의미 없는 독서에 매달리며 막연하고 기약 없는 보람이라는 것을 찾고 있을게 분명하다.     


인생의 전반전은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결과적으로 가장의 임무는 완성하였지만 나라는 한 인간의 삶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아내에게 버림(?) 받고 한국으로 유배되는 아픔까지 겪어야 했다. 물론 아내는 고맙게도 나를 배려하여 1년 동안 쉬면서 치료받으라는 안식년 차원에서 나를 보내주었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안식년은 유배와 너무 흡사하였다. 임금에게 버림받고 섬이나 오지로 유배당한 수많은 관료나 학자들의 아픔과 다르지 않았다. 나의 한국에서의 유배생활은 지독하리만큼 외롭고 우울하였다. 그럴 때마다 다산 선생을 생각하였다. 가족에게 버림받은 중년의 유배생활은 탈출구나 퇴로가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열심히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도 멘토가 있었다. 18년이라는 길고 긴 유배생활 중에도  명작과 엄청난 다작을 남기신 다산 정약용 선생이었다. 선생은 그것도 모자라 후학까지 양성하였다. 언제 사약을 받을지도 모르는 암울한 상황에서도 하루하루를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강진의 다산초당에도 다녀오고 심지어 그분의 생가 근처에 거처를 잡은 이유도 그분을 조금이나마 본받기 위해서였다. 동기 부여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였던 것이다.    

  

지난해 가을에 한국에 와서 곧바로 연말연시를 맞게 되었고 나의 외로움과 우울함은 A형 독감에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나는 점점 더 절박해져만 갔다. 살기 위해서 퇴로를 찾아야만 하였다. 인생의 후반전을 걱정할 여력도 없이 무작정 비상구를 찾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찾아 헤매다가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하루 만에 책 쓰기 강의를 접하였다.      


아무런 확신이 없었지만 일단 도전하였다. 같이 강의를 들었던 두 사람은 도전할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그렇게 혼자서 도전한 나는 지금은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 그 길은 나를 매주 한 권씩 쓰는 작가로 변신시켜 주었다. 길 없는 길은 없다. 누군가가 개척하면 없던 길도 생기기 때문이다. 이제는 남이 닦아놓은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가고 싶다.      


그 와중에 나의 고질병들은 조금씩 치유가 되기 시작하였다. 나의 비상구는 바로 책 쓰기였던 것이다. 지금은 정기적인 강연도 다니고 있다. 책 쓰기의 마법은 입이 아플 정도로 강조하였다. 그리고 누구나 쓸 수 있다. 그 과정을 내가 직접 체험 중이며 여과 없이 블로그와 다음 브런치에서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하루 만에 책 쓰기 전도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나는 평생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다.     


깨달음을 이행하면 즉시 돈으로 환전이 되는 마법을 느낄 수 있다. 지금 바로 책을 써라. 나는 책 쓰기를 빌딩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유로운 인생의 후반전을 드디어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나의 무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될 것이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인생 후반전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매주 한 권씩 책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당신의 차례다. 일단 도전하라. 그러면 인생이 달라지는 마법을 느낄 것이다.





나의 브런치에 올려진 모든 글들은 [하루만에 책쓰기]로 써서 별다른 퇴고 없이 올려진 글들이다. 
참고로, [나는 매주 한권 책쓴다]란 주제로 정기 강의를 하고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 14:00~16:00, 서울 선정릉에서는 매주 금요일 19:00~21:00다. 글쓰기와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들이 [하루만에 책쓰기]를 통해서 실제로 매월 또는 매주 한 권 책을 쓸 수 있도록 고정관념을 적나라하게 깨트려주는 강의다. 실제로 필자처럼 매주 한권 책을 쓰는 회원들만 20명 이상이다. 매월 한 권 책을 쓰는 회원들까지 합하면 100여명 이상이다.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온오프믹스닷컴에서, 월출산 상시 강의 문의는 010 3114 9876의 텍스트로 하면 된다. 

서울 선정릉 [모두의 캠퍼스] 강의 신청하기  / 월출산 국립공원 카페 [기억] 강의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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