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국립공원에 삽니다!
가난이 구체적으로 말을 걸어올 때는 난감하고 때로는 슬프기까지 하다.
영국의 유치원생 아이가 엄마와 아빠에게 컴플레인(Complain)을 처음 제기한 것은 집에 가든이 없다는 것이었다.
집이 너무 좁고 협소해서 외부에서 생일 파티를 해야만 하는 부모의 심정을 아이가 이해할리 없었지만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다. 가난은 유치원생의 아이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영국 아이들의 생일파티 문화와 친구들을 선별해서 초대할 수 있는 아이의 권한
아들아, 이제 아빠는 재벌 총수들보다도 수백 배 더 큰 가든에 살고 있단다! 네가 유치원생이었을 때의 가난이 부디 상처로 남아있지 않기를 바란다.
나의 브런치에 올려진 모든 글들은 [하루만에 책쓰기]로 써서 별다른 퇴고 없이 올려진 글들이다.
참고로, [나는 매주 한권 책쓴다]란 주제로 정기 강의를 하고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 14:00~16:00, 서울 선정릉에서는 매주 금요일 19:00~21:00다. 글쓰기와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들이 [하루만에 책쓰기]를 통해서 실제로 매월 또는 매주 한 권 책을 쓸 수 있도록 고정관념을 적나라하게 깨트려주는 강의다. 실제로 필자처럼 매주 한권 책을 쓰는 회원들만 20명 이상이다. 매월 한 권 책을 쓰는 회원들까지 합하면 100여명 이상이다.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온오프믹스닷컴에서, 월출산 상시 강의 문의는 010 3114 9876의 텍스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