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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물투데이 Dec 09. 2020

'곤달비'라고 아시나요?

곤달비

곰취를 닮은 곤달비는 곰취보다 잎이 조금 작고 매우 부드러운 잎을 가지고 있다. 쌈으로 먹으면 향이 좋고, 데쳐서 무치거나 볶아서 먹기도 한다. 어린잎을 먹으며 한방에서는 뿌리를 부인병 치료에 사용한다. 


곤달비 효능

예로부터 곤달비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가래를 식혀주어 기침, 천식 및 감기의 치료에 사용되었다. 특히 감기가 유행하는 겨울에 가장 필요한 나물 중 하나다. 아울러 민간요법으로 황달, 고혈압, 관절염 등에 사용되었고 현대 과학에서도 항암, 지혈, 당뇨에 좋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곤달비는 곰취에 속하지만 곰취와는 다른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손상된 간 조직의 보호제로 활용가치가 높은 나물이다. 그리고 항당뇨, 항암, 항혈전, 성인 예방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도 들어가져 있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나물이다. 


곤달비를 이용한 여러 가지 레시피 

    

곤달비 쌈

-깨끗이 씻어서 쌈으로 먹는다.


곤달비 버섯 장아찌

-간장, 설탕, 식초, 물 1컵식 넣고 끓여준 뒤 식힌다.

-곤달비를 장아찌 통에 차곡차곡 담아준다.

-느타리버섯을 깨끗하게 씻어 잘게 찢어준 뒤 곤달비를 담은 통에 넣어준다

-식힌 장을 곤달비와 버섯이 담긴 장아찌 통에 부어준다. 


곤달비 무침 

-고춧가루, 양조간장, 멸치액젓, 참기름, 다진 마늘, 설탕, 깨를 모두 1숟가락 넣고 섞어준다.

-곤달비를 먹기 좋게 잘라 양념장과 잘 버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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