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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물투데이 Dec 24. 2020

바다의 불로초 '톳 나물'의
효능&레시피

톳 나물

길이는 8~9자 정도다. 한 뿌리에 한줄기가 난다. 줄기의 크기는 새끼줄 같으며, 잎은 금은화의 꽃망울 닮아 가운데가 가늘고 끝이 두툼한데, 그 끝은 날카롭고 속이 비어있다. 번식하는 지대는 지종과 같은 층이다. 맛은 담담하고 산뜻하여 삶아먹으면 좋다. -자산어보 정약전 1814년

바다에서 나는 톳은 칼슘 요오드 ,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식량이 많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 구황용으로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밥을 지어먹기도 했다. 그리고 전부터 톳은 일본 사람들이 아주 좋아해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될 만큼 인기가 있으며 그 인기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톳나물의 효능 

톳은 골다공증, 빈혈, 항암작용 그리고 콜레스테롤 저하, 혈관건강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황사 철 미세먼지 중금속 배출에 도움되기에 더욱 관심받고 있다.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후코이단과 알긴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몸속에 쌓인 중금속과 미세먼지를 체외로 배출시켜주며, 독소를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른 식품에 비해 무기질이 풍부한 톳은 특히 철분이 많은 해조류로 빈혈 증세에 효과적이며, 칼슘, 칼륨도 풍부해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그리고 톳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시금치의 4배나 되어 빈혈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한다. 


톳두부 무침

재료: 톳나물 300g 두부 반모, 참기름 2큰술, 간장 2큰술

1. 두부는 먹기 좋게 으깨준다.

2. 톳나물은 헹군 후 먹기 좋게 잘라준다.

3. 끓는 물에 톳나물을 데쳐준다. 

  (이때 검 갈색이었던 톳을 끓는 물에 넣게 되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4. 간장 2큰술, 참기름 2큰술, 으깬 두부와 톳나물을 섞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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