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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물투데이 Apr 23. 2021

명이나물의 대가 : 김주식 농부님

산마늘 = 명이나물



나투의 명이나물을 책임지시는 김주식 농부이십니다. 대학교에서 특용작물 학과를 전공하시고, 다른 전문적인 자격증 또한 취득하셨다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국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에서 명이나물 재배에 힘을 쏟고 계십니다. 



모든 분들이 즐겨 드시는 명이나물 또는 명이나물 장아찌. 잠깐만 알아보고 가볼까요? 울릉도에서 봄철 힘든 시기에 목숨을 이어준다고 해서 '명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고 합니다. 가끔 산마늘이라고도 불리는 데 산나물 중에 유일하게 마늘향이 나기 때문이래요. 명이나물이 울릉도와 강원도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것은 잎이 길고 좁은데 반해, 울릉도에서 건너온 명이는 잎이 넓고 둥근 모습을 보입니다.



명이나물 효능

명이나물에 들어 있는 알리신은 비타민 B1 활성화 및 항균작용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해서  피부를 깨끗하게 해 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시력을 보호해줍니다.


명이나물 활용

맛이 좋은 명이나물은 무침과 전등 다양한 방법으로 드시기도 하지만, 수확하는 시기가 짧기 때문에 장아찌로 담가 드시면 더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기를 드실 때 명이나물 장아찌를 찾고 계시죠.


김주식 농부님께서는 백두대간 해발 750m의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명이나물을 재배하고 계십니다. 농부님께서 재배하시는 명이나물은 줄기보다 잎이 커서 쌈을 싸드실 때 좋으며, 좋은 환경에서 재배되었기 

때문에 마늘의 향과 맛이 진하게 풍겨 나옵니다. 농부님의 산마늘을 드셔 보신다면 신선하면서 진한 맛을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김주식 농부님의 땀과 정성이 담긴 명이나물 구하러 가기 : https://vo.la/ufn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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