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철 나물
요즘 서서히 날씨가 더워지는 게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6월 제철 나물을 소개하겠습니다.
6월 제철 나물
갯방풍나물
갯방풍은 평범함 나물이 아닌 '보약'이라고
불립니다. 험한 바닷바람을 이기며 자라서 그런지
방풍나물 보다 향이 조금 더 진한 느낌입니다.
이러한 갯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으며 호흡기 질환과 해열, 진통, 신경통 등자주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네랄 등의
천연 영양분이 다량 들어 있다고 합니다!
비름나물
비름나물은 먹으면 장수한다 하여 '장명채'라고도 불리며 강인한 생명력으로 어디에서나 잘 자라고, 새순이 계속해서 나와 억세 보여도 데치면
부드러워지는 나물입니다. 각종 비타민이나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심혈관계 질환,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뼈 건강, 변비 개선,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고춧잎나물
고추는 야채로는 유명하지만 나물로는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옛날에는 잎을 따서 말린 뒤
제철이 아닌 때에 식품으로 이용하여 부족한 비타민의 공급원으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고춧잎에는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풋고추보다 비타민A가 700배 함유되어있고, 비타민C는 사과보다 50배 더 많다고 합니다.
비타민A와 엽산이 면역력을 증가시켜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고,
암 억제 성분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항암작용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진 6월 제철 나물 : 갯방풍나물, 비름나물, 고춧잎나물을 활용한 요리들로
다가오는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을 맞이하여 건강한 식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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