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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물투데이 Aug 25. 2021

추석 음식 | 도라지 효능

추석 대표 삼색 나물, 도라지. 흔히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좋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도라지는 영양가 넘치는 나물 중 하나이다. 추석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삼색 나물 중 하나이며 도라지는 조상님을 의미한다. 나머지 고사리는 현세에 사는 우리, 시금치는 앞으로의 후손들을 의미한다. 도라지는 제사 나물로써 많이들 먹지만 명절 이외에 평소에도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건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래서 오늘 도라지가 어디에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도라지 효능


기관지 질환 예방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기침, 가래, 천식 등의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도라지의 이눌린 성분은 기관지에 나타나는 염증을 완화하여 가래와 기침을 제거한다.


당뇨 예방

도라지의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 불릴 만큼 혈당조절 효과가 뛰어나 당뇨 예방과 개선한다.


면역력 강화

도라지에 함유된 트립토판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 성분은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포닌 성분과 비타민C 성분도 포함되어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혈관 질환 예방

도라지의 사포닌, 이눌린 성분은 혈관 내 노폐물 및 독소를 없애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효과가 뛰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을 맑게 하고 칼륨 성분은 나트륨과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항암효과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유해 성분이 위장관과 접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과산화지질을 분해하여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막아주며, 간을 독성물질로부터 보호해 주고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 발생 및 증식 억제를 돕는다.


빈혈 예방

도라지의 철분 성분은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 주며 적혈구의 생성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골다공증 예방

도라지에 함유된 칼슘, 철분, 인 등의 미네랄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밀도를 강화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피부미용

도라지의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멜라닌의 피부 침착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효과

도라지는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며 단백질, 칼슘, 사포닌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써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눌린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체내 중성지방의 농도를 줄여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오늘 우리 좋은 추석 제사 나물 도라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맛있는 추석 음식 건강히 먹고 2021 추석 즐겁게 보내보자.


추석 대표 나물 국내산 도라지 보러 가기: https://vo.la/Pky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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