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물투데이입니다. 제주도 특산물로 추석에 해 먹는 양하 요리인 양하 나물 무침 레시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양하는 제주도의 특산물로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식재이지만 일본에서는 고급 향신 채소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생강과 셀러리를 섞어 놓은 것과 같은 독특한 향과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주로 김치나 장아찌를 담가 먹습니다. 국에 넣어 먹기도 하고, 떡을 찔 때 양하 잎을 시루 밑에 깔면 떡의 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양하를 고를 땐 표면에 윤기가 돌고, 전체적인 모양은 타원형으로 동글하여야 하며, 봉오리가 펼쳐지지 않고 단단하게 뭉쳐있는 것이 신선한 양하입니다.
양하나물무침
[재료]
양하 500g, 쪽파 3대, 된장 1T, 쌈장 1T, 참기름 1T, 깻가루 2T, 깨소금 조금
1.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으면 소금 한 스푼과 식초를 넣어 양하를 데칩니다.
2. 데친 양하를 찬물에 헹궈서 채반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3. 양하의 겉껍질을 한 겹 정도 벗겨냅니다.
(무치면 더 부드럽고 먹기에 편합니다.)
4. 쪽파를 송송 썰어서 용기에 넣습니다.
5. 데친 양하와 쪽파 된장 쌈장,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무칩니다.
6. 마지막으로 완성된 양하나물무침에 깻가루를 뿌려 완성합니다.
이렇게 양하나물무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추석 음식으로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양하나물무침으로 추석에 맛과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떠신가요? 이상 나물투데이였습니다.
제주도에서 건너온 희귀 나물 국내산 양하 보러 가기: https://vo.la/BaVz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