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에서 에피소드를 구체화해서 나누는 것이 중요한 이유_심리치료의 신경과학적 근거를 고려"
대인관계에서의 강한 감정- 불안 화 수치심 등-이 주호소인 내담자는 상담에 대한 동기강화, 상담안내와 더불어 구조화를 통해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나눌 필요에 대해 안내한다. 반복적으로 억울감과 화를 느꼈던 내담자는 에피소드를 구체화(공감적 탐색이 매우 중요하며 유연한 상담자의 태도가 내담자가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요했다, 즉 내담자의 입장에서 듣는 것처럼 편이 되어주나 태도는 객관성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민망함, 미안함등을 인식하며 그 상황에서의 자신의 문제도 인식하게 되는데 그러한 통찰과 알아차림 이후 신기하게도 상대를 만났을 때의 감정이 달라지게 된다. 이 과정을 신경과학계에서 반복 연구를 통해 "재공고화"로 설명하며, 상담에서 내담자의 증상에 대해 상당히 구체화해서 나누어야함에 대해 근거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
[강한 정서 상태에서 일어난 학습은 견고성이 탁월한 피질하부의 전문화된 암묵적 기억회로에 저장된다. 그러나 공고화된 암묵적 기억회로를 유지하는 시냅스를 열수 있는 '불안정하고' '가소성이 있는' 물리적으로 탈공고화된 상태의 전환은 기억이 재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결정적인 추가 경험이 일어남으로써 재활성화된 표적기억이 기대하고 예측한 것과 부조화된(크게 다른) 낯선 지식- 표적기억과 완전히 모순되거나 아니면 표적기억에 비해 신기하고 특이한 기억- 을 만났을 때 탈공고화가 이뤄지게 된다. 즉, 재활성화시키기- 부조화시키기- 새로운 학습을 통해 제거하거나 수정하기. 이 과정을 통해 기존의 학습을 유지하는 시냅스를 여는 유일한 신경가소성 형태인 기억 재공고화가 이루어진다. 심리치료자가 특정 증상을 유지하는 정서학습을 찾으려면 개인의 증상으로 여겨지는 특정 사고, 감정 및 행동을 구체적 경험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심리치료자는 내담자의 스키마에 대한 현재의 생생한 경험으로 그 경험안에서 말하도록 안내하며, 증상을 요하는 구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구인은 내담자의 정서학습에서 핵심을 이루며, 이는 치료적 재공고화 과정으로 바꾸어야할 표적이 될 것이다. (출처_ Unlocking the Emotional Brain: Eliminating symptoms at Their Roots Using memory reconsolidation, Bruce Ecker, Robin Ticic & Laurel Hulley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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