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 폴인, 캐릿
콘텐츠 구독 서비스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넷플릭스, 왓챠가 아닐까 싶은데요,
생각해보면 구독 서비스의 역사는 길지만 ott 서비스가 구독 경제 서비스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는 마케터라서 산업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계속 파악해야 하는데요, 이에 유용한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퍼블리
일 잘하는 사람들의 콘텐츠 플랫폼
일을 알려주는 사람도 없는데 업무 스킬을 어디서 배워야하는지 어려운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듯한 콘텐츠가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많이 이용했던 콘텐츠는 일잘러 섹션이였으나 비즈니스/커리어 등 다른 토픽도 많습니다.
16,900원의 월 구독료를 내야 하는데요, 경제/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해야하는 직무에 도움이 될 것 같고, 콘텐츠 인사이트는 라이트한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아! 또 하나 장점은 세 가지 뉴스레터 서비스 중에는 유일하게 앱이 있네요.
2. 폴인
내일의 변화를 읽는 시간
폴인은 중앙일보에서 만든 콘텐츠 서비스 입니다. 퍼블리와 폴인을 둘 다 사용하면서 느낀건 퍼블리는 콘텐츠가 라이트하고 주니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면, 폴인은 커리어 전문가들의 인생이 담긴 조언을 옅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산업과 관련한 딥한 인사이트를 찾고 싶으면 폴인, 트렌디하고 라이트한 인사이트를 찾고 싶으면 퍼블리가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월 구독료는 12,900원입니다.
3. 캐릿
트렌드를 읽는 가장 빠른 방법
캐릿은 처음 보고 ‘아 이거 진짜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두 뉴스레터 서비스도 물론 장점이 많지만, 캐릿은 mz세대 트렌드를 알려주는 서비스인데요, 제가 마케터지만 mz세대가 도대체 뭘하고 노는지 어떤게 밈이 되는지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거든요.
근데 그걸 다 분석하고 있더라구요.. 놀랍게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아주 기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걸 무료로 서비스하나 했더니 대학내일 콘텐츠더라구요.
세 개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비교해 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구독서비스가 더 활성화 돼서 가격이 조금 저렴해 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특성이 다 다른지르 여러 서비스를 구독하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