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 반항아 : 카잔차키스 13

by 빛작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정도로 혁명주의자는 아니고, 그냥 반항아예요!

혁명가는

행동에서 체계와 질서와 일관성이 보이고,

마음은 고삐를 채웠죠.

당신은 반항아여서 한 가지 사상에 끝까지 충실하기가 어려워요,

당신은 마음속에서 질서를 잡고 결심을 해야 해요. 당신은 그래야 할 의무가 있어요


영혼의 자서전- 카잔차키스


다짐_빛작


12월의 시험대 앞에 줄을 서 있다.

당신은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전진과 퇴보가 나뉜다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고 대답한 이는

반항아일 것이고

많은 것을 이루었다고 말한 이는

개혁가일 것이다

결심은 했지만 의무를 다하지 않는 건

공평한 시간 앞에 반항한 것이고

일관된 할 일을 묵묵히 해온 사람은

절대적 원리 앞에 개혁을 이룬 것이다

새로운 해, 이루어야 할 게 많은 사람은

정신과 일이 함께 질서를 잡아가는

뛰어난 혁명가가 될 것이다

도대체 왜 나만 못 이루었느냐고

되묻는 것은 퇴보하는 것이다

별다를 것 없이 하루를 실천하겠노라고

시간과 능력에 타협하지 않고

겸손하게 실천해가면 개혁가이다

가야 할 길을 가겠노라고 다짐하면

개혁을 이루어낸 다음의 혁명가이다

마음의 고삐가 되어 일관성을 갖게 될 것이다

중심 있는 변화는 큰 다짐보다 작은 습관이다


1월부터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열었던 작은 순간들이 저를 꿈 가까이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새해도 스스로 당부하고 잘해보자는 뜻으로 지켜가고 싶어 글로 담아봅니다 ~*


본 브런치북 '빛나는 문장들'은 인문학 서에서 발췌한 글귀와 저의 짧은 글을 담고 있습니다.


글벗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작 연재]

발행시간을 07시로 바꾸었습니다!

월 [100일의 보통의 날들]

화 [빛나는 문장들]

수 [자연이 너그러울 때 우리는 풍요롭다]

목 [빛나는 문장들]

금 [100일의 보통의 날들]

토 [아미엘과 함께 쓰는 일기]

일 [100일의 보통의 날들]

#카잔차키스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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