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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Feb 15. 2024

"최저금리 0%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신청방법

"최저금리 0%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방법 지원대상

"최저금리 0%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방법 지원대상


사진=나남뉴스

최근 들어 고물가, 고금리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올해 1조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편성했다. 우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한 대환대출 자금인 '희망동행자금'을 총 3000억 원 규모로 신규 편성하였다.


희망동행자금은 업체당 2.0% 금리 보전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여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환대출 상품이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와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료를 면제하므로 그간 수수료·보증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하여 대환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차주에게 추가 비용 발생을 막고 있다. 


사진=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동시에 서울시는 채무 상환능력이 떨어진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자영업자금과 재기지원자금, 재해중소기업자금, 포용금융자금을 2000억 원 규모로 준비하였다. 


긴급자영업자금은 업체당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연 3.0% 고정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재해중소기업자금은 자연재해, 사회적인 재난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대상이 되며 한도는 2억 원 이내, 연 2.0%의 고정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재기지원자금은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5%의 고정금리로 1억 원까지 지원해준다. 포용금융자금은 중저신용자를 위한 상품으로 3천만 원 이내, 1.8% 금리 보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천구 0.8%, 강남구 2%, 자치구별로 신청기간, 금리 달라 잘 살펴봐야


사진=양천구 블로그

다만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금리는 자치구별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 신청기간 역시 조금씩 다르기에 본인의 사업장이 위치한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먼저 서울시에서 최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양천구'다. 이달 23일까지 접수를 받는 양청구청에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금리를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연 0.8%로 확정 지었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 업체라면 3억 원 이내, 기타도 · 소매업에 종사하면 8000만 원 이내로 책정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융자금은 오로지 시설, 기술, 운전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가장 많은 중소기업이 몰려있는 강남구에서는 개인사업자 5000만 원, 법인사업자 2억 원으로 한도를 잡았으며 연 2% 고정 금리를 지원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외에도 강북구 연이율 1.5% 한도 5천~1억 5000만 원, 관악구 1.5%로 5천~1억 원 등 자치구별로 금리와 한도, 사용 용도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 희망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 혹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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