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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Feb 17. 2024

“무려 13년 만에” 씨야 출신 남규리 신곡으로 복귀

“무려 13년 만에” 씨야 출신 남규리 신곡으로 복귀

“무려 13년 만에” 씨야 출신 남규리 신곡으로 복귀


배우겸 가수 남규리(나남뉴스)

걸그룹 씨야 출신의 가수 남규리(39)가 무려 13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복귀하면서 가요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앞서 남규리는 지난해 7월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소속사는 그녀의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규리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HALO’는 오는 2월 22일(목) 오후 6시를 기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출처: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앨범은 남규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이번 신규 앨범은 그녀가 무려 13년 만에 가수로서 복귀한다는 점에서 팬들은 크게 주목하고 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녀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남규리는 “몇 년 전 꼭 여러분들께 노래선물을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드디어 13년 만에 솔로앨범을 발매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임과 동시에 자신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남규리는 “오랜만에 노래로 인사드리는데 새로운 장르로 새로운 마음으로 선보이는 Halo가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와 기쁨이 되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규리는 “이 노래가 여러분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밝은 세상의 halo가 되어 드릴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좀 늦었지만 늦었던만큼 더 오래 더 자주 보아요. 사랑해요”라고 밝혔다.


앞서 남규리는 지난 2006년, 3인조 걸그룹 씨야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그녀는 이 그룹에서 리더겸 리드보컬을 맡았는데, 활동 당시 그녀는 수준급의 가창력과 더불어 청순한 이미지와 독보적인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씨야 탈퇴 후 배우로 변신 끝에 연기상 수상


사진 출처: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

남규리는 이후 소속사 이전 문제로 씨야에서 탈퇴한 뒤 연기자로 변신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그녀가 출연했던 대표적인 작품은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포함해 ‘해운대 연인들’, ‘그래, 그런거야’, ‘내 뒤에 테리우스’, ‘붉은 달 푸른 해’, ‘너는 나의 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이 있다.


특히 남규리는 지난 2020년에 방영한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연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끝에 MBC 연기대상에서 단막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차기작으로 거론되고 있는 작품은 드라마 ‘피타는 연애’로, 그녀는 이 작품에서 주연인 백영옥을 맡을 예정이다. 다만 이 작품의 공개일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1984년 4월 26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태어난 남규리는 국사봉중학교, 당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지전문대학교(실용음악학)에 입학했으나 이후 중퇴한 뒤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 들어가 연극영화학을 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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