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만 유튜브 수입 月1억?" 줄리엔강♥제이제이, 수익내역 최초공개
"115만 유튜브 수입 月1억?" 줄리엔강♥제이제이, 수익내역 최초공개
오는 5월, 새신부가 되는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가 자신의 채널과 관련해 수익내역을 공개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TMI JeeEun' 채널에서는 '7년차 100만 유튜버의 충격적인 조회수 수입 최초공개!'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115만 구독자 7년차 유튜버로서 어느 정도 수익이 나는지, 얼마나 비용을 쓰는지 손익 분기점은 어느 정도인지 말씀드리겠다"며 입을 열었다.
회사 운영 중 적자가 난 적은 없다고 밝힌 제이제이는 "빚을 지거나 직원들 월급을 못 주거나 그런 적은 없다. 7년동안 큰 문제 없이 해 온 것만으로도 스스로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페이지를 공개하면서 설명을 이어갔다. 총 구독자수가 115만명인 제이제이의 유튜브 채널은2016년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가 공개한 유튜브 월 수익은 370만원에서 420만원 사이였다.
제이제이, 적자는 어디에서 충당하나?
이에 구독자들이 생각보다 수익이 적다면서 놀라자 "우리가 콘텐츠를 만드는데 비용이 상당히 든다. 건물 전체를 스튜디오로 사용해서 월세도 많이 들고, 직원 네명과 PD 네명에 각자 4대보험, 관리비 가스비 장비비 소모품 등 월 3500만원이 들어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또 "제가 유튜브를 하지 않고 순수 레슨만 나갔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기회비용으로 따지면 1000만원을 더해야한다. 한달에 4100만원 이상을 벌어야 유지하는 수준. 충당은 직접 들어오는 협찬 광고사를 통해서 한다"고 밝혔다.
제이제이는 "광고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광고도 아무 채널이나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한달에 한 두번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럼 굉장히 숨통이 많이 트인다. 광고수익, 커머스 비용 등 세가지로 회사를 운영하며 유튜브를 제작하고 있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센터를 통해서도 유튜브 적자를 충당하고 있다며 "유튜브가 망해도 연연하지 않고 내가 가고 싶었던 길을 갈 수 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 구독자들이 100만명이 넘으니 한달 수익이 1억이 되지 않겠냐는 댓글을 보고 해당 콘텐츠 제작을 결심했다는 제이제이.
그녀는 "구글은 나에게 한달에 350만원밖에 안 줬다. 그러나 우리 구독자들이 저를 잘 보필해주고 지지해주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나를 좋아해주시는 지지층들이 굳건하다. 이 때문에 광고주분들께 사랑을 받고 긍정적인 것들이 다 연결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제이는 줄리앤강과 지난해 5월 열애사실을 고백하고 약혼했다. 오는 5월 결혼 예정인 예비 부부인 두 사람은 결혼 승낙부터 결혼 준비 과정을 낱낱히 구독자들에게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