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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Mar 07. 2024

"이부진도 아들 데리고 와" 재벌가도 사로잡은 전시회

"이부진도 아들 데리고 와" 재벌가도 사로잡은 전시회 '핫플', 어디길래

"이부진도 아들 데리고 와" 재벌가도 사로잡은 전시회 '핫플', 어디길래?


사진=나남뉴스

최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을 데리고 이랜드뮤지엄 전시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해당 전시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로 역대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은 레전드 농구선수들의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회로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주간 전국에서 1만 6000명이 찾아올 정도로 뜨거운 인기몰이를 보이며 주최 측인 이랜드뮤지엄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결국 이랜드뮤지엄 측은 전시기간을 2주 더 늘리면서 전시회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원주와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KTX로 다녀가신 분도 있다. 관람 열기가 매우 뜨거워 더 많은 대중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이랜드뮤지엄 인스타그램

현재까지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 전시회를 다녀간 유명인으로는 문성곤, 전태풍, 김선형, 이해란, 김수인 등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프로농구선수들뿐만 아니라 래퍼 빈지노, 배우 박해준, 코미디언 유민상 등도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시선을 끈 유명인사는 바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다. 이 사장 아들은 유명한 '농구 매니아'로 과거 미국 NBA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된 적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 모자는 지난 3일에 이랜드뮤지엄을 찾아 오붓하게 전시 관람을 즐겼다고 한다. 두 사람은 후드티에 청바지 등을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전미농구협회 선수들의 전시품 하나하나를 살펴보고 갔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은 3월 31일까지 진행돼


사진=이랜드뮤지엄 인스타그램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의 전시 후기 역시 알차다는 평이 많다. 후기만 해도 380여 건에 달하며 전시 기간 대비 압도적으로 많은 관람객 숫자를 기록했다. 


티켓예매 플랫폼 인터파크의 후기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이걸 볼 수 있다니", "정말 말도 안 된다", "인생 최고의 전시였다", "농구 마니아로서 꼭 한 번 들러보길 강력 추천한다" 등 높은 만족도를 경험한 후기가 즐비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더 고트(The GOAT), 더 챔피온즈(The Champions), 더 빅 맨(The Big Men), 더 스니커즈(The Sneakers), 더 저지(The Jerseys) 더 어워즈(The Awards)로 총 6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알차다는 평이다.


전시회에는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유니폼과 농구화도 볼 수 있으며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렸던 트로피 등 150여 개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주말 오후 2시, 오후 5시에 방문하면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하루 두 차례만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소장품의 일화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성인 9천원, 청소년 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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