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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Mar 16. 2024

"절대 아니라고 하더니" 이범수·이윤진, 결국 파경

"절대 아니라고 하더니" 이범수·이윤진, 결국 파경 인정 '아들은 아빠와

"절대 아니라고 하더니" 이범수·이윤진, 결국 파경 인정 '아들은 아빠와'


사진=나남뉴스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남편 이범수와의 파경 소식을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하여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 걱정하고 연락주는 친구들 고마워"라는 글귀로 현재 이혼 조정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하여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발리를 배경으로 딸 소을이와 해변에서 지내는 근황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다만 게시글 마지막에 "우리 다을이 소식 넘 궁금하고"라는 말을 추가하여 현재 아들 다을 군과는 떨어져 지내고 있는 상황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이어 이윤진은 한 매체와의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나오는 파경 소식과 별거 관련 보도를 다 확인했다. 기사에 나온 내용 그대로다"라고 인정하여 공식적으로 남편 이범수와의 결혼 생활이 마무리되었음을 전했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아들은 아빠 이범수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며 기사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다음 주 내로 첫 번째 기일이 잡혔다. 상황이 정리된 후에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 상황이 많이 안 좋아서 조심스럽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 보도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이윤진이 먼저 남편 이범수에게 협의로 갈라설 것을 요구했지만, 이 과정에서 원만하게 조율이 불가능하여 결국 이혼 조정 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범수 소속사, 이혼은 절대 아니다→사적인 문제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이범수, 이윤진 부부는 지난 2010년 5월에 결혼하여 슬하에 딸 소을 양과 아들 다을 군을 두었다. 특히 이들 가족은 서로 똑 닮은 외모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2016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하여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윤진이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하며 "내 인생의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그러면서 그녀는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라는 영어 문장이 담긴 영상을 올려 남편 이범수와 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동시에 이범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 하면서 의혹이 짙어졌지만,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혼은 아니다.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라고 극구 부정하며 선을 그었다.


결국 약 3개월 만에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부인 이윤진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범수 소속사 측은 "현재 이범수 씨가 이혼 조정 중인 것은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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