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할맛 나는 아이돌 1위" BTS 뷔, 얼마나 잘생겼길래...
"메이크업 할맛 나는 아이돌 1위" BTS 뷔, 얼마나 잘생겼길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는 '샵뚱'이 '가장 메이크업 할 맛 나는 아이돌'로 방탄소년단 뷔를 꼽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수학강사 정승제와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자신의 메이크업을 맡은 '샵뚱'에게 "오늘 힙한데 간다. 그러니까 힙하게 해줘야 한다. 약간 그룹 '투어스' 느낌으로" 라며 무리한 부탁을 했다.
그러자 샵뚱은 "여행 말고 제가 아는 아이돌 투어스 맞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이에 "투어스의 또 다른 멤버같지 않냐"고 어이없는 질문을 했고, 샵뚱은 상대하기 귀찮은 듯 영혼없는 목소리로 "네" 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샵뚱, "뷔 메이크업 할맛 나"
그런가하면 전현무는 "메이크업을 한 아이돌 중에 제일 보람있는 친구는 누구냐"며 샵뚱에게 물었다. 샵뚱은 지체없이 "뷔" 를 꼽아 모두를 공감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원래 뷔는 민낯도 잘생기지 않았냐"고 물었다.
샵뚱은 이에 "그러니까, 뭔가 할 맛이 난다"고 대답했다. 전현무는 샵뚱에게 "지금은 맛이 하나도 없냐"고 물어 웃음을 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양세형은 "지금 뭔가 맛없게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뷔는 군복무 중에도 팬들을 위해서 신곡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뷔는 새 디지털 싱글 'FRI(END)S' 를 발매해 제대를 기다리는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해당 곡은 공개된 뒤 하루만에 전 세계 87개 국가 지역의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15일인 발매일에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위의 쾌거를 안았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670만을 기록했다.
'친구사이는 그만하자,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뷔의 'FRI(END)S' 곡은 Pop Soul R&B 장르다. 해당 곡은 지난해 9월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 (Layover) 발매 후 약 6개월만의 신곡이다.
'FRI(END)S'는 뷔가 레이오버를 발매하기 전에 녹음을 마친 곡으로 팬들에게 미리 전할 메시지를 곡 준비 도중에 남기기도 했다고. 빅히트 뮤직을 통해서 뷔는 "팬분들께 들려드릴 만한 노래를 찾다가 꼭 녹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준비한 곡"이라 이야기했다.
또 "매력 넘치는 곡이어서 아미 분들도 좋아해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뷔도 눈길을 끌었는데, 뮤직비디오의 컨셉은 혼자일때와 커플일 때 상반된 상황을 연기하는 뷔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소속사는 "뷔가 정반대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미세한 표정은 기본, 의상 톤과 색깔, 외형적인 요소까지 섬세하게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군입대한 뷔는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