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가가 3등 상품이라고?" 장민호, 행사 비용 얼마나 싸길래?
"축가가 3등 상품이라고?" 장민호, 행사 비용 얼마나 싸길래?
가수 장민호의 행사 비용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서는 장민호가 안무팀과 함께 워크숍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는 미국 투어를 마치고 '트로트 보스'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함꼐했다.
그는 "뉴욕을 시작으로 댈러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료했다"며 그간 미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연 분위기를 묻자 장민호는 "가족 단위로 제 공연을 보러 많이 오셨더라. 3대에 걸친 가족이 와서 인상깊었다"며 즐거웠던 공연 후기를 전했다.
MC 김숙은 장민호에게 "뉴욕 타임 스퀘어에 장민호씨 얼굴이 걸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MC들은 이 '타임스퀘어' 광고가 몇 초에 수억의 광고료를 호가한다며 장민호의 인기에 모두 깜짝 놀랐다.
장민호는 "저게 사진으로 봤을 때는 합성같았는데, 영상으로 보고 나서 진짜인 줄 알았다"며 광고를 해 준 팬들에게 감격스러움을 전하기도 했다. 장민호의 얼굴이 걸린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BTS, 블랙핑크 등 슈퍼스타들의 영상이 걸리기로 유명한 곳.
장민호 축가가 3등 상품? 2등은 76만원 헤드셋
이어 장민호는 안무팀과의 워크숍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다. 그러나 장민호는 지나친 열정으로 안무틴에게 앙코르 공연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요구하기도, 즉석요리 대결을 펼치기도 하는 등 진짜 '일'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 팀원들의 불만을 야기시켰다.
또 의자뺏기 게임에서 장민호는 1등, 2등, 3등 팀에게 줄 상품을 준비하기도 했다. 공개된 상품 내용은 3등이 장민호 축가 이용권, 2등이 A사 무선 헤드셋(76만원 상당) 이었다. 전현무는 이를 보고 깜짝 놀라며 "네 축가가 헤드셋보다 싼거냐, 한 40만원에 축가 다니냐"며 물었다.
장민호의 축가가 약 40만원 가량이라는 소식에 김희철은 "우리 강아지 돌잔치에 와줄 수 있냐"며 농담을 건넸고, 전현무 또한 "나 오늘 저녁에 약속이 있는데 와서 노래 좀 불러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장민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에서 '꾸덕명란크림 우동'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메뉴는 GS25의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장민호 '꾸덕명란크림 우동'은 명란과 감자를 넣어서 꾸덕꾸덕한 진한 크림소스에 명란과 날치알이 씹히는 매력적인 식감을 자랑하는 상품이다.
지난 22년부터 편스토랑과 손잡고 '편스토랑' 관련 상품 33종을 출시하고 있는 GS25는 이번에도 장민호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우승상품이 편스토랑에서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는 것은 물론, 누적 매출액은 현재까지 약 530억을 넘어선 상태다.
장민호의 '꾸덕명란크림 우동' 또한 지난 2월 매출 기준 냉장면 카테고리 1위, 편스토랑 전체 상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