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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Mar 19. 2024

"시험관 한번만에 임신" 박수홍❤️김다예, 엄마 아빠

"시험관 한번만에 임신" 박수홍❤️김다예, 드디어 엄마아빠 됐다

"시험관 한번만에 임신" 박수홍❤️김다예, 드디어 엄마아빠 됐다


결혼 3년차, 아기를 간절히 바라던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지난 18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남편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서 "결혼 3년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며 감격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부는 시험관 아기 준비과정 및 시술과정 등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다예는 채널을 통해 "그동안 저희 부부의 시험관 과정 보시면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구독자분들께 가장 먼저 기쁜 소식 전하고 싶었다"며 임신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다. (이미 효도 다 했어요(웃음))" 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대요"라며 박수홍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박수홍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김다예에 따르면, 박수홍은 자신의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 믿었다고 한다. 김다예는 "그래서일까,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보다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하더라. 매주 병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 긴장했다"고설명했다. 


이어 "아기가 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울보아빠),"며 박수홍이 그간 얼마나 간절히 아기를 원했는지 이야기했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부부의 횡령 등으로 길고 외로운 싸움을 해야만 했고, 부모님께 외면받은 그간의 상처가 공개되며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 바 있다.


김다예는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제는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한느 수다홍분들이 계시고,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구독자들은 이처럼 기쁜 소식에 "정말 축하드린다. 제가 좋아서 눈물이 난다", "고난은 축복의 통로다. 박수홍님, 정말 축복한다. 앞으로는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마음껏 행복하시라"며 이들 부부를 응원했다. 


박수홍 친형, 1심에서 징역 2년... 형수는 무죄


사진=박수홍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 친형 부부는 라엘, 메디아붐 이라는 연예기획사 두 곳을 운영하며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62억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박수홍 친형이 부동산 매입을 목적으로 11억 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9,000만원 사용, 박수홍 계좌 무단인출 29억원 등으로 19억원을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


1심 재판부는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으로 인정한 액수는 약 21억원으로 지난 14일 박수홍 친형에게 징역 2년을, 그의 아내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박수홍측 법률대리인은 "가족회사 자금이 부모나 박수홍을 위해 사용됐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것은 다툴 것" 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이 벌어들인 재산을 착복한 것에 있다고 보고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주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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