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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통합교육과정 수능시험

국어,수학 수능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1)

2022학년도 수능은 코로나상황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문이과통합교육과정 첫 수능이었다는 점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부담이 컸습니다.

3,6,9월 모의고사를 거치며 과목별 준비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수능을 예상해 입시준비를 시켰습니다. 국어 모의고사를 통해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문항 풀이 시간이 10분 정도 차이 나는 상황을 발견하고 수능에서 문제해결 되리라 반반 기대했지만 결국 예상대로 시간은 더 걸리고 1등급 컷은 2점이 더 높아지는 사태가 초래되었습니다. 시간 부족은 공통 문제인 문학과 독서 풀이 하는 동안 긴장하고 힘들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학은 공통과목인 수1,수2를 어렵게하여 선택 과목이 복불복이 되지않게 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났습니다. 선택과목 중 난도 높은 문제는 30번 으로 하고 공통부분에 해당되는 문제들의 중간 난도 문제 수가 늘어 선택 과목 풀기 전 시간에 대한 강박으로 긴장감이 컸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채점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12.10 수능성적표는 등급컷이 1-2점 더 내려가리라 생각됩니다. 상위권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중간층은 점수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정시 중하위권 대학 진학에 눈치작전이 엄청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학별 정시지원 요강에 과목별 비중 수정이 필요하지만 올해까지는 대학에서 기존의 입장을 고수할 듯 합니다. 일부 입시전문가들은 벌써 교차지원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과생들이 문과에 교차지원 원할만한 과는 경상계열 혹은 회계, 통계학과 정도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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