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을 견디는 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서 비극은 말에 대한 오해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침묵을 이해 못할 때 시작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넌 좋은 사람이야. 착하고,
심지가 강한 그런 사람.
넌 이미 최선을 다했으니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라며 가장 따뜻한 목소리로 나를 위로했다.
‘자기 연민 Self-compassion’은 현실 도피가 아니라 대뇌의 부정적 시스템을 조정하는 매우 중요한 치유법이다. 상상력을 통해 자신을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고 혹평을 퍼붓던 부정적 목소리를 인자하고 따뜻한 포용의 목소리고 바꾸는 과정인 셈이다.
심리학자 크리스틴 네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좌절, 불안, 고통과 직면했을 때 비판 대신 인자한 태도를 취하는 자기 연민의 소통방식을 사용하자 몸과 마음 모두 양호한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262쪽
진순희! 넌 할 수 있어.
이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고 말 거야.
하늘은 견뎌낼 수 있을 만큼의 고통만 준다고 하잖아. 이겨내야만 해!
이렇게 자기 암시를 해왔다.
지금 현재 힘드신가요? 어려움에 처해 있나요? 자신을 향해 말해보세요.
“OO, 넌 할 수 있어! 충분히 버틸 수 있어!”
그러면 이 목소리가 당신의 마음을 보듬고 당신에게 힘을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