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도움을 청하러 왔잖아!” 택도 없는 정신승리법으로 나를 다독인다
열악한 오늘날의 교육 현실에서 진정한 인간 이해는 오직 한 가지 유형의 사람들에게만 가능하다.
그들은 참회하는 죄인으로서 혼란스러운 정신생활 속에서 많은 실수와 잦은 잘못 때문에 질곡에 빠져 들었다가 벗어난 사람들이거나 그와 아주 흡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 혹은 그와 비슷한 것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특별히 이런 것들을 잘 수용할 수 있는 사람들 혹은 특별한 공감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물론 인간이해의 지식을 잘 습득할 수 있다. 가장 훌륭한 인간이해자는 아마도 모든 열정을 스스로 겪어낸 사람일 것이다.
- 『아들러의 인간이해』, 27~28쪽
인간은 모든 종류의 열등감에 매우 민감하다. 열등감이 나타나는 바로 그 순간에 그의 정신적 삶의 과정이 시작된다. 그것은 삶을 고요하고 즐겁게 향유하기 위해 균형 감각을 찾고자 하는 불안이며, 안전과 충일감을 원하는 불안이다.
- 『아들러의 인간이해』, 207쪽
순희 님 어제 발제 넘 잘 들었어요.
바쁘실 텐데 꼼꼼히 짚어주셔서 좋았어요.
봄이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