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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순희 Jun 04. 2022

슬럼프, 그거 살만해서 오는 거에요

김형환 교수님의 “1인기업 CEO & 실전경영전략과정”-[3주차] 멘토 인터뷰 시간인

6월3일 (금) 오후 7시 줌으로 박현근 멘토님을 인터뷰하였다.

『메신저가 온다』의 저자인 멘토님은 스마트워크, 습관코칭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아이돌 스타처럼 곱상한 외모라 고생한 사람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다음은 1인기업 수강하는 분들의 질문들이다.  

    


질문 1: 1인 기업으로 롱런하고 계신데, 그 비결은?


-2012년이래 지금가지 항상 모임을 만들었다. 5명만 모이면 비즈니스가 된다는 말을 명심하고 지속할 수 있는 독서모임을 만들었다.

-독서 모임을 만드세요     



질문 2: 독서 모임을 7기까지 끌고 왔는데 현재까지 2명이다.

이것을 지속해야 하는가?


-잘 되는 곳을 계속 찾아다니며 배우고 벤치마킹해 좋은 것을 접목하세요     



 또 오픈채팅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은?


-자료 업데이트 하고 방을 찾는 이에게 기버가 될 것     


질문 3: 열심히 일하게 된 동기는? 슬럼프 극복은 어떻게?


슬럼프가 왔다는 것은 지금 편하기 때문에, 살만해서 슬럼프가 온다



-언제 힘든지 일기처럼 써보며 성공노트와 실패노트를 썼다.

-모임을 계속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했다.

-열심히 일하게 된 동기는 배달하며 무시당하는 그런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다.


-슬럼프 극복은 책읽고 일기쓰고 운동하고 걷고 명상하며 이겨냈다. 예전엔 읽기에 치중했다면 지금은 글로 풀어내고 있다.   


질문 4: 홍보는 어떻게 해야?


-SNS 마케팅이 필수다. 마케팅을 3년만 배우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다.   

  

질문 5: 찐팬이 많은 이유와 단점을 드러낼 수 있는 자신감의 근거는?


-솔직함과 진정성으로 다가갔다. 관계는 주로 1:1로 만났는데 비용을 받은 게 아니라 책10권 구입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했다.      


질문 6: 멘토님이 생각하는 성공은?


-배워서 남주자, 선한 영향력 행사하는 것     


질문 7: 감동적인 선물과 가장 보람 있었을 때는 언제?


-커피 쿠폰 NO, 먹는 거 좋아하지 않습니다.

먹을 것 받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다 나눕니다.


가장 감동적인 선물은 “후기죠”



-보람 있었을 때는 가르쳐드린 것을 실행해 열매 맺어 수익이 났을 때죠.  

   

출처: Pixabay



박현근 멘토님께서 당부하는 것은 1인 기업 재수강 4~5회 돌리는 것이란다. ‘경영이란’, ‘고객이란’, ‘핵심가치란’ 이런 용어들이 생소하기에 여러 번 들어 익숙하게 한 다음에 실행하는 것이란다. 콘텐츠스쿨2기에 프로CEO과정2기까지 다 수료하며 아직도 김형환교수님의 “10분 경영”을 매일 듣는 다고 했다.    




내 소개를 잠깐하며 질문을 했다.

111기 진순희입니다.

논술학원을 28년째  운영하고 있고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내 이름박힌 내 책 한 권 쓰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금 받고 등단한 시인으로 글쓰기 지도하는 것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단 한 번 수업으로 브런치 작가 단 한번에 등단 시키는 것을 잘합니다.   

브런치계의 마이다스 손을 가졌다고 합니다.       

10명 공저 책쓰기와 함께 브런치 등단도 하게 함은 물론 브런치 응모 작으로 출판사에                             단독 저자로 공모하도록 돕는 과정을 계획 중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원데이 스쿨로 글쓰기ㆍ책쓰기ㆍ브런치 작가 되기 과정을

개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5년후의 비전선언문에 연매출 20억을 선포했습니다

성인 책쓰기 시장을 확장하고픈 바람이 있지만 마케팅을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나를 알릴 수가 있지요?라는 취지로 말을 했다.    

  

SNS 활동 열심히 하고 “1인기업 CEO & 실전경영전략과정”에도 계속 알리세요.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지만 광고성 글은 못 올리겠어요?라고 애매하게 웃으며 질문아닌 질문을 했다. 딱하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며 '답답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내가 박사를 했는데, 누구한테 가서 배우는 것은 쫌 ~ 그렇지 않나요?" 하면서 힘들다고, 안 된다고 계속 말을 한단다. "사실 우리 모두 내가 나를 제일 힘들게 하지요." 자기를 힘들게 하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라는 뻐때리는 조언을 해주셨다.



내가 나를 알리지 않으면 누가 알리나요?
저는 브런치에다가도 전부 글올립니다.
내가 하는 사업, 일, 목표 전부 올립니다.     


그동안 교만했나보다.

지금 하고 있는 지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 다 키우고 교육하다 보니 특별히 광고하지 않아도 학생들은 들어왔다. 아주 큰 수익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잘 굴러가고 있다. 잘 다니던 아이들이 노선을 변경하거나 안 오거나 하면 '때가 아니어서, 시절인연이 다해서' 그런 거라며 쉽게 마음을 접었다.


      

물론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나만의 신념은 있다. 아이들을 유익하게 하는 것이 나를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쏟았다.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들은 새벽까지 붙들고 시켜 결과물이 나오도록 했다. 5등급 가까운 아이도 논술전형으로 인서울 합격을 하게 했고, 2등급 중반의 아이들도 서울대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학업계획서를 잘 써서 스카이 편입도 달성하는 결과치가 있었다. 학원은 잘 유지되고 있으니까 하던 대로만 하면 됐다. 역사 전공을 하지 않아도 역사 내신반 개강해달라는 요청도 있고 수업을 열기만 해도 적정 인원을 넘어서 아이들이 등록들을 했다.       



성인 교육을 하려니 이제 걸음마 단계이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지만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게 하고픈 소망이 있다. 내 생각을 마음껏 발표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는 것만도 행운이다. 시를 발표하려면 지면 얻기가 얼마나 어렵던지. 일 년에 서너번 발표가 고작이다. 브런치 작가가 되면 불편함 없이 내 생각을 자유자재로 어느 때고 올릴 수 있다. 블로그에 올리는 것하고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는 있지만 보통 블로그 작가라는 말은 쓰지 않는다.   


   

브런치 작가는 다르다. 브런치 작가라는 통과의례를 거쳐 '작가'라는 타이틀을 부여받는다. 브런치 작가 응모 조건인 세 편의 글은 브런치 작가 등단은 물론 공동 저자가 될 기회도 된다. 아울러 출간기획서와 함께 단독 저자로 출판사에 공모할 수 있는 계기도 되기에 마케팅을 잘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함께 일하고 있는 며느리가 아기를 가졌는데, 임신 초기라 병원에 입원 중이다. 며느리가 했던 수업들을 다 정리하려는 중인데 시험 기간이다 보니 아이들이 다른 학원에 갈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 수업까지 떠맡아서 하고 있다.  일이 너무 과하다 보니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와서 의욕이 없던차였다.                                    “1인기업 CEO & 실전경영전략과정”에 전혀 참여를 못하고 있다. 무리수를 둔 것은 아닌가 싶어 등록한 것을 살짝 후회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다 이번 선배 멘토들의 인터뷰 시간에 ‘박현근 멘토님’과의 만남을 통해 눈이 번쩍 뜨이는, 이른바 개안하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내 아들보다도 어린 사람의 입에서 “슬럼프가 왔다는 건 지금 편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 수가 있을까.  고생하며 경험하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성찰어린 잠언구 같은 언어였다.                                                                                                                                       

“5명만 모여도 비즈니스가 된다”,
“나 아니면 누가 나를 알리지요?”,
 “수익을 나도록 돕는 일이 가장 보람있다”는
 말이 계속 잊혀지질 않았다.      



나보다 10여년 넘게 그 분야에서 생존하고 성공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크게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이리라.       박현근 멘토님이 하셨던 <메신저 유치원>이 다시 개설되기를 희망한다.  

그나저나 이 후기가 박현근멘토님께 감동적인 선물이 되야 할텐데.      


     

박현근 코치님의 글을 읽으시려면

https://brunch.co.kr/@habitcoach









https://open.kakao.com/o/gGbEfsPd


진순희 글쓰기방  open.kakao.com

글쓰기, 책쓰기와 관련해 문의 사항이 있으면 '진순희 글쓰기방'으로

두드리셔요. 참여코드는 writing 입니다 ~^^



제 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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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 <내 이름 박힌 내 책 한 권쓰기> 강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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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원 능력개발 lifelong.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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