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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진순희 Jun 11. 2022

[1인기업그룹코칭]-마케팅하기 전에 "공감"부터 먼저

남들을 감동시키려면 우선 자기 자신부터 감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라도 생명이 길지 못하다.
- 밀레

<공감마케터 최은희 멘토님과의 인터뷰>

멘티: 김형환 교수의 1인기업&CEO 실전경영전략스쿨111기 진순희

Q: 마케터의 첫 발자국 떼기?

나를 나타내는 것에 대한 내려놓음이 필요하다. 허들 넘기가 관건이다.

Q: 고난을 어떻게 극복?

‘다 함께 죽자 '라는 아버지의 폭력을 보며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내게 주어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정받을 수 있었고, 공부를 잘해서 화학과에 들어갔지만 좋아하지는 않았다.

4학년 때 벤처기업에 취업을 하고 구로디지털 단지의 중소기업에 홍보팀 사원으로 들어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총대를 메게 되었다. 책 읽고 강의 들으며 영업팀의 조기 팀장이 됐다. 영업 매출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냈다. 주부모니터를 모집해 상품기획 - 이벤트-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주부모니터들이 열정적으로 일했던 것은 그들이 제안한 것은 모두 반영을 하도록 했고, 실제 반영하지 못한 제안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들에게 공감하는 태도가 주부모니터들의 열정을 끌어낼 수 있었던 요인이라 생각한다.

Q: 살면서 발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

-사람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광고비가 없어도 써보고 만족한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면 대부분 해결이 됐다.

삶의 메시지: ‘위기감’을 느낀다는 것은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였다.

→ 위기가 기회다

위기를 통해 변화의 동력을 얻을 수 있고,

기회를 만들 수 있었고

삶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출처: pixabay

Q: 콘테츠를 만들어온 스토리?

-브랜딩: 초기 브랜딩에 대한 생각은 마케팅의 개념으로만 봤다.

3년 후의 브랜딩: 마케팅이 곧 삶 자체로 인식됐다.

Q: 비전을 위해 어떤 노력?

비전 1: NO.1 마케팅 컨설팅 그룹 운영이 미래의 청사진이다.

-퍼스널 브랜딩(기업-제품 서비스-브랜딩 마켓) 공고히 하기다.

-확장해 나가기("10미터만 더 뛰어 봐"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브랜딩 전문가 양성: 브랜딩 블로그 코치와 같은 브랜딩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Q: 멘토님만의 핵심 강점 두 가지?

-분석력↑(포인트 추출하는 것에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공감력↑(경청, 화자의 삶의 배경이나 경험을 발견하고 표현하게 하는 데 동물적인 감각이 있다.)

출처: pixabay

Q: 일, 삶, 돈 균형 갖추고 계신지?

-삶의 영역을 지금보다 더 확장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낀다.

-돈(사업과 투자를 함께 해야 하는데 아직은 균형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

Q: 시간 관리? 특별한 루틴?

-수첩 활용: 생각나는 것 다 적기 to do list를 자기 전에 미리 적어놓는다.

-1인 기업 퍼스널 브랜딩 과정에서의 성취문 쓰기(월간, 주간, 일간)를 습관처럼 하고 있다.

-계획한 것을 선포하고 공유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그룹과 함께 계획하고 선언하고 있다.

Q: 진정한 성공이란?

-삶에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 현실로 만들어 힘 있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다.

Q: SNS를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

-콘셉트 정립하기이다. (인식시키고 싶은 모습, 노력의 과정, 어떤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리기)

-스토리를 입힌다.

-잠재고객 찾아내기에 정성을 쏟는다.

<SNS들의 특징>

유튜브: 알고리즘 탈 때까지 견뎌야 하는 시간 필요

블로그: 상위 노출돼야 효과 있음.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 찾아옴

인스타-사진, 해시태그, 비주얼적인 요소를 갖고 있는 일상이 특별한 사람들이 활용하면 좋음

인터뷰 소감: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과 감동이 있어야만 타인과의 정서 교류도 원만할 수 있음을 인터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감정선과 결이 같을 때 공감을 얻어낼 수 있으리라. 공감마케터 최은희 멘토님을 통해 공감과 연결되지 않은 마케팅은 시장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세상을 바꾸지도 못함을 알 수 있었다. 마케팅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이 먼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