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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순희 Jul 08. 2022

『역행자』-기승전, 책 읽고 글쓰기



『역행자』를 읽고는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라고 구호를 외치고 싶어졌다. 

타고난 운명대로 사는 사람을 ‘순행자’, 그에 반해 그 운명을 거스르며  사는 사람을 ‘역행자’라고 책 『역행자』의 저자는 말한다. 자수성가한 청년의 앞자만 딴 ‘자청’ 송명진 작가는 스스로 ‘역행자’의 삶을 선택해 청녀 사업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에 ‘자청’을 검색해 보면 한강뷰가 보이는 아파트에서 인터뷰하거나 촬영하는 동영상으로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역행자란?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사는
95퍼센트의 사람을 순리자라 하자.
     그러나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가진 5퍼센트를
역행자라고 부르자.
    -『역행자』, 6쪽 중에서     
     


 



『역행자』의 책날개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튜버”로 ‘자청’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 스스로 밝히듯 20대 초반에는 게임만 하는 오타쿠였단다. 아르바이트하던 극장에서까지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자 말을 잘하기 위해 화술 관련 책을 읽게 되면서 책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다. 20대 무렵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순간이었다.  


         

의망을 꿈꿀 수 없는 나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더 나은 삶이 분명히 있을 거라는 문제의식을 갖는다. 게임에 공략집이 있듯이 인생에도 반드시 공략집이 있다고 판단했다. ‘라이프 해커’를 자처한 현재 승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나는 하루 4시간만 일한다』의 팀 페리스처럼 짧게 일하고 자주자주 긴 여행을 다니고 있다.  


         

인생 공략집이라는 것의 근간이 되는 것이 책 읽기와 글쓰기이다. 이른바 ‘22 전략’이라고 명명한 이 전략은 2년 동안 매일 두 시간씩 책 읽기였다. 저자는 읽은 것을 체화하기 위해 다만 몇 줄이라도 정리했다. 정리된 내용들은 뇌의 신경가소성 덕분에 지식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7단계만 반복적으로 밟아주면,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된다. 적어도 현재 수입의 3배는 손쉽게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최소한의 독해력은 갖고 있어야 한다.”

- 『역행자』, 18~19쪽 중에서      



독서논술학원을 운영한지도 28년째로 접어들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 아이들이 책에서 더 멀어졌다. 책을 읽어오기 위한 동기부여나 다른 독서 후 활동으로 액티비티 활동을 재미있게 준비해줘도 아이들의 문해력 수준이 예전보다 많이 뒤처졌다. 게임하느라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읽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 독해가 안 되어서 못 읽어오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학교 필독서나 교육청에서 안내하는 권장 도서는 아예 접근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독서 골든벨에 『아틀라스 세계사』, 『아틀라스 한국사』,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1/2』 등과 같은 영양가만 듬뿍 있는 책이 필독서이다 보니 아이들이 책에서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골든벨에 소개된 책들은 정말 내용이 좋아서 두고두고 조금씩 뜯어먹으면서 읽어야 되는 책이다. 이런 책들이 스무 권 가까이 지정 도서로 선정되어 있어 예전처럼 골든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책 읽기는 싫어해도 아이들이 부자 되는 것에는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책만 잘 읽고 글쓰기만 잘해도 자청님처럼 한강뷰가 보이는 전망 좋은 집에서 살 수 있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서 함께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해주려고 한다. 역행자 모델에 따라 실행하면 자주자주 여행도 다니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와 수익 자동화도 가능하다고 아이들한테 소개할 것이다. 실제 역행자 모델마다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강조되어 있다. 물론 그에 따른 실행이 뒤따라야 하지만 말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게 한 것도 정서적 자유를 얻게 한 것도 기승전-책 읽고 글쓰기였다.

아이들에게 독서를 해야 만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고 시간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 게임 이외에는 뭘 보여줘도 자극이 없는 남학생들에게 『역행자』와 관련된 동영상을 보여줄 것이다. 동영상마다 책, 책, 책을 강조하고 있어 따로 책 읽어야 한다고 다그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독서캠페인이 따로 없다.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이르게 하는 추월차선의 근간이 바로 책 읽기와 글쓰기였다.       


책 뒤의 참고에 실린 <나를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도 눈여겨볼만하다. 안내된 책은 대체로 가독성이 좋아서 중학생들도 거뜬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우리 학생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은 토드 부크홀츠의 『러쉬』다. 이미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수업한 터라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을 듯하다. 경쟁과 진화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은 결국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기에 ‘불행’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말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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