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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순희 Aug 06. 2022

『나홀로 비즈니스』, 일단 시작하라

『나홀로 비즈니스』에서 “하지 않으면 실패도 없다”라고, “고용되어 일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라고 100만 부 작가 ‘사토 덴’은 일갈한다. 관심은 또 다른 관심을 불러오는지 메신저 사업과 관련된 글들이 계속 눈에 띈다. 나의 경험과 조언과 지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메신저의 역할은 무궁무진함을 느끼고 있는 터이다. 이 책 Start 편의 두 번째 꼭지 “당신의 흥미, 경험, 감정이 돈으로 바뀐다”라는 문장은 메신저 사업의 모토와 같다.     





고용되어 일하는 시대는 이미 끝장났다며 나홀로 비즈니스가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강조한다. ‘수입원’을 말하는 ‘캐시포인트’가 여러 개 돼야 함을, 특히 ‘나 홀로 비즈니스’로 돈과 자유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더더욱 그래야 함을 주장한다. ‘나홀로 비즈니스’를 하면 “여러 개의 캐시포인트를 가질 수 있다”는 글을 보는 순간 김호 작가의 『쿨하게 생존하라』의 ‘8개의 모자’와 ‘슬래시 효과’가 생각났다. 직업과 관련해 8개의 모자(무엇이 재미를 만들어 내는가)는 ‘자신이 살아가면서 좋아하거나 사명감을 갖고 있는 분야가 여덟 개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슬래시 효과(무엇이 돈을 만들어 내는가)는 관심사와 수입의 원천을 여러 개로 늘리는 노력을 뜻한다. 현재 몸 담고 있는 커리어와 함께 새롭게 수익 창출을 가져다주는 수입의 원천을 복수로 만들려는 노력이 곧 캐시포인트를 다양하게 만드는 일이리라.      





“「당신의 상품」을 원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 편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일치되는 부분이 많을수록 “나홀로 비즈니스”는 잘 풀린다고 언급한다. 그 겹치는 부분에 당신의 상품이 있단다.    

  




상품의 가격을 설정할 때 “싸게, 많이 팔 생각은 금물”이라고 3 단계별 상품을 설명한다. 3급의 프론트엔드 상품 front-end은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끌어오는 입구에 해당된다. 2급의 미들엔드 상품 middle-end은 중간 가격으로 백앤드 상품으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한다. 1급의 백엔드 상품 back-end는 고액으로 이익이 크기에 경영 안정으로 이어진다. 1급의 백엔드 상품은 “발상을 전환하여, 최종 목표인 백앤드 상품의 가격을 얼마로 설정할 것인가를 우선 생각”하는 전략은 빌 비숍의『핑크 펭귄』에 나오는 구르메 패키지와 유사하다. 고급 차별화로 매출을 늘리는 구르메 패키지를 통해 오히려 중간 가격대인 미들엔드 상품의 매출을 가볍게 유인할 수 있을 것이다.    


  




쓸데없이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소심한 A형인 나는 섬세하게 하느라 늘 시간을 오래도록 쓰고 있다. 이 책에서 크게 깨달은 점은 단연코 이 말이다.


 “인생 그 자체가 미완성 실험의 연속”이라는 것과 “계속해서 상품을 발표”하라는. 

“완벽하지 않은 자기 자신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미완성 상품을 발매할 용기를 갖는다.”    

 


「나홀로 비즈니스 」의 최대의 요령 그것은
「혼자서 하지 않는 것입니다」
-229쪽     


최근에 읽은 『라이프 딜링』에 소개된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이장우의 말이 귓가에 계속 맴돌았다.

“내가 직접 대학에 다니면서 인맥을 쌓아 올릴 수도 있어. 그런데 이미 그 인맥을 다 만들어 놓은 사람이 있잖아?”      


“「나홀로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더욱 「팀의 발상」이 중요하다”라고 해서 사토 텐이 한 「팀 DEN」처럼 나도 내 팀의 명칭을 「팀 SOON」으로 만들어봤다. 9칸에 팀 구성원을 모으는 일만 남았다.  상황 변화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작은 팀을 만드는 게 급선무인 듯하다. 

"팀 멤버는 종적인 상하관계가 아닌 느슨한 횡적 관계로 서로 응원해 주는 자유로운 「동료」"라는 이 부분이 크게 와닿았다.   





"나홀로 비즈니스"의 마인드를 몸에 지니게 하려면 제8장의 미션&과 비전 편도 숙지해 둬야 한다. 

미션이란 사명使命을 뜻하는 데 한자가 말하듯 목숨의 사용법이란다. "남은 자기 생명의 에너지를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를 의미한다고 한다. 비전이란 '뜻'을  지칭하는 것으로 자신이 '이상으로 삼는 세상', '목표 이미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션과 비전은 '나홀로 비즈니스'의 북극성으로서 '흔들리지 않는 축'으로 기능한다며 '비전 방정식'도 쉽게 풀어서 안내하고 있다. 



비전 방정식= 꿈+미션 →비전


꿈: 뉴리치 책쓰기 아카데미로 50개 아카데미를 2년 내에 이룬다

미션: 글쓰기 하나로 나와 인연 맺은 메신저들이 새로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비전: 글을 쓰는 많은 사람들이 뉴리치가 되어 하루 4시간만 일하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



꿈에 미션이 덧붙여지면 그 꿈은 비전이 되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베풀게 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게 됨은 분명하다.  


비전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 미션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로고 테라피를 창시한 유태인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질문으로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미션을 알아차리는 질문 -프랭클의 3가지 질문]

1. 나는 이 인생에서 지금 어떠한 기대를 받고 있는가?
2. 나를 정말 필요로 하는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 
3. 그 누군가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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