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책쓰기 코칭 협회의 진순희입니다.
<AI ART로 한 방에 뚝딱 예술가 되기>의
저자이기도 하고요 ~^^
오늘도 기존의 발표된 시를 토대로 시 한 편 써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시는
오은 시인의 <많이 들어도 좋은 말>입니다.
많이 들어도 좋은 말은 뭘까요?
시인은 '반복'과 '단 한 번'으로 '많이 들어도 좋은 말'을 구분했네요.
'많이 들어도' '들을수록 깊어지는 말'에 대해 생각한다고 첫 연에서 운을 뗐네요.
반복되는 말로 '잘했어', '고마워', '행복해'를 들었습니다.
'잘했어'는 반복해서 들으면 다음엔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해요.
'고마워'를 반복해서 들으면 그 또한 기계적으로 느껴진다고 하네요. 마치 겨울날 베짱이가 개미한테 도움을 청하곤 매번 '고맙다'고 기계적으로 말하는 것처럼요.
오은 시인의 <많이 들어도 좋은 말>을 감상한 후에 저도 챗GPT의 도움을 받아 한 편의 시를 써봤습니다. 챗GPT가 알려준 것을 실마리로 해서 열 번 넘게 매만지는 작업이 들어갔지요. 시인의 휴먼 터치가 들어가지 않으면 챗GPT가 써준 것은 건조해서 감동이 없어요.
읽고 쓰는
아날로그적 역량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진순희
말들이 춤추며 봄을 깨우네
"잘했어" 봄빛 단어가
마음의 겨울 부드럽게 녹이네
"너와 함께라면" 그 속삭임
산들바람처럼 발걸음 가볍게 하네
"오늘을 즐겨보자" 이 초대가
회색 일상을 화려한 축제로 변신시키네
"함께 웃어보자" 손을 잡으니
희망의 빛이 어둠을 밝히네
"넌 할 수 있어" 네 믿음에
험난한 길도 꽃길처럼 성큼 걷게 하네
<말의 봄날>의 시작노트
따뜻한 말은 봄날 같은 느낌일 거라고 맨 처음에 따뜻한 말에 대한 이미지를 잡았어요. 말의 힘과 영향을 아름다운 봄의 이미지와 결합한 것이지요.
'잘했어'와 같이 힘을 주는 말은 마음의 겨울을 녹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말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생기를 불어넣는 힘이 있으니까요.
"너와 함께라면", "오늘을 즐겨보자"와 같은 말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봤어요. 이런 긍정의 언어는 일상을 더 밝고 즐겁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요즘 제게는 격려가 필요해요. A형 독감으로 야간 진료를 두 번이나 갔다 왔거든요. 수액도 몇 번을 맞고요.
내가 듣고 싶은 말인 "함께 웃어보자", "넌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통해 내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답니다. 이러한 말을 들으면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가 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런 마음을 담아 시에 표현해 봤어요.
이웃님들 어떠신가요.
시 창작의 첫 실마리를 챗GPT의 도움을 받으니 매일 이렇게 한 편씩 시를 발행할 수 있네요.
저와 함께 생성형 AI인 챗GPT로 시 창작의 세계로 나아가 보실까요 ~^^
Would you like to write a poem with me?
저랑 시 한 편 써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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