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말하는 신뢰, 글쓰기 강사의 진정한 소통법
한국 책쓰기 코칭 협회에서 주관하는 도함사필 2기 9일차입니다.
한 달에 두 권 '도란도란 함께 읽고 사각사각 필사하기(도함사필)'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첫 번째 책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5』 선정해 책을 읽고 필사하고 있습니다. 필사한 후 짧은 내 생각도 곁들여서 쓰고요.
페이스테크FaceTech 기술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인간과 기술, 대면과 비대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제 얼굴과 표정이 단순한 신체적 특징을 넘어, 진정성과 신뢰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기술의 물성화, 기술의 인간화는 생성형 AI가 지배하는 세상의 커다란 패러다임이며, 여기에서 페이스테크는 인간과 기술, 대면과 비대면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다.
“얼굴은 가장 좋은 추천서“라는 말이 있다. ”중년이란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란 말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얼굴과 표정에는 진정성이 담겨있다. 이것이 비단 사람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한 번 되돌아보자. 당신의 제품은 또는 당신은 고객에게 어떤 표정을 보여주고 있는가?
- 『트렌드 코리아 2025』, 「페이스테크」, p.226
“당신의 얼굴이 최고의 추천서다”라는 말처럼 우리가 타인에게 어떻게 인식되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글쓰기와 책쓰기 강사로서, 제 상품인 강의와 콘텐츠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됐습니다.
고객은 제품이나 브랜드를 선택할 때, 그 브랜드가 어떤 감정을 전달하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뜻한 미소를 가진 광고나 친근한 표정의 모델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고, 이는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글쓰기와 책쓰기 강의에서, 저는 단순히 기술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과 수강생인 예비 작가님들에게 진솔한 감정과 진정을 다한 열정을 전달해야 합니다. 강의 중에 제가 보여주는 표정과 태도는 수강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강의하고, 질문에 진심으로 귀 기울인다면, 그분들은 저와 원활한 소통이 된다고 느낄 것입니다. 반면, 무관심한 태도나 부정적인 표정은 그 반대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게 되겠죠.
페이스테크 기술은 감정 표현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얼굴 인식 기술이 고객의 감정을 분석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고객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겠지요. 얼굴 인식 기술은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브랜드 충성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강의와 콘텐츠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하고, 수강하는 분들과 소통할 때 어떻게 표현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겠지요. 모든 시장에서의 성공은 고객이 결정하기에 고객에게 어떤 표정을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그 표정이 진정성을 담고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결국, 페이스테크 기술은 단순한 기술적 발전이 아니라,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기회입니다.
글쓰기와 책쓰기 강사로서, 저는 이 기술을 통해 지금보다도
더 진솔하고 의미 있는 소통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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