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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순희 Dec 01. 2024

초등 5학년 한국사, 챗GPT로 100문제 만들기




초등 5학년 한국사, 챗GPT로 완성한 100문제



아이들이 갑작스럽게 시험대비 해야 한다며 문제달라고 할 때 난감하시지요. 저는 챗GPT로 단숨에 만들었답니다. 그 과정을 안내드릴 거예요. 




다음 주면 한국사 시험을 보는 5학년정민이는 벌써부터 긴장 반, 기대 반입니다. 문제는 이미 우공비 5-2 사회 문제를 다 풀었다는 사실입니다. 초등은 시험문제 낼 때 족보나 내신코치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답답했지요. 완벽한 시험대비 교재인 교과서 암기하고 우공비 문제집에 나온 개념만 암기하면 되지요. 그런데도 문제를 더 풀 수 없으니 뭔가 부족하다고 느낀 거예요.





"교과서 암기하고 문제집의 개념부분 정리하면서 공부하면 돼. 내가 갖고 있는 교재는 교사용이라 답이 다 써있어. 교과서만 암기해도 충분하니까, 그걸로 공부하렴."이라고 말을 했지요. 



"선생님, 그럼 챗GPT에 만들어 달라고 하면 안 돼요? 
저번 수학 시험 볼 때처럼요!


지난번, 수학 시험 볼때 챗GPT를 활용해 문제를 만들어줬더니 정민이가 너무 만족해 했어요. 물론 시험도 잘 봐왔구요. 그러니 이번에도 그때처럼 해달라고 기대에 가득 차서 묻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챗GPT와 약간 거리를 두고 있어서 난감했죠.



"정민아, 요즘 나랑 챗GPT랑 좀 안 친해. 


챗GPT가 게으름피우면서 대답을 제대로 안 해주고 있어서 


지금은 다른 애를 쓰고 있어."



정민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묻습니다.


"다른 애요? 누구요?"


"'퍼플렉시티'라고 하는 아인데, 걔도 요즘 말썽이야."


그러자 정민이가 기막히다는 듯 말합니다.


"그럼 말 잘 듣는 애 시키면 되잖아요!“


"누구?"


정민이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얼굴로 외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거 있잖아요. 애국해야지요. 국산품 애용이요.



"뤼튼?


"네. 뤼튼이요. 선생님이 말하면 걔가 얼마나 착하게 만들어주는데요. 

갠, 말 잘 듣잖아요.!"


결국 웃으며 정민이의 요구대로 뤼튼한테 한국사 문제 100개를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영조부터 동학농민운동까지의 범위를 정하고, 챗GPT가 헷갈리지 않도록 구체적인 지시사항도 덧붙였죠. 




이렇게 프롬프트를 넣었습니다. 


개념을 명확히 묻는 단답형 문제 50개와 사지선다형 문제 50개를 만들어줘. 


교과서와 시험범위를 기반으로 만들어주고, 정답과 간단한 해설도 포함해 줘. 





챗GPT는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만들어 줬습니다. 시험 범위가 아닌 것은 걸러내고 정민이에게 건넸지요. 기본 개념부터 정답 해설까지 꼼꼼히 만들어줬습니다. 정민이는 문제를 풀면서 감탄을 연발했지요. 


"순삭이야, 순삭이네요."라면서 시험지를 흔들며 집으로 갔습니다.  




챗GPT로 문제를 만들어 공부하는 과정은 단순히 시험 대비를 넘어 큰 의미를 가집니다. 정민이는 챗GPT를 활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문제를 요청했습니다. 챗GPT가 만들어준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고요. 이 과정에서 정민이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향을 설정하며 학습 방법을 배워갈 수 있었지요. .


또한, 문제를 푸는 동안 어떤 개념이 약한지를 파악하며 메타인지 능력이 향상됩니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사고와 학습 과정을 점검하고 조율하는 힘으로, 평생 학습의 핵심 역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챗GPT라는 협력자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챗GPT는 단순히 문제를 생성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학생의 학습을 돕는 파트너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개별 학생의 학습 상황에 맞춘 문제를 만들어줌으로써 맞춤형 학습이 가능했지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정민이가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챗GPT가 제시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설은 든든한 학습 동반자가 됐습니다. 챗GPT와 협력하며 정민이의 시험 준비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 이번에도 시험 완전 잘 볼 것 같아요! 


챗GPT랑 선생님 최고예요!"











챗GPT와 함께 학습하면 정민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이 과정은 단순히 문제를 만드는 것을 넘어, 아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과 효율성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정민이의 다음 시험도 기대됩니다! 



"공부도 재미있게! 


챗GPT로 학습의 즐거움을 더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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