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끝점에서 시작하세요

by 우희경

"제가 만약 책을 끝까지 못쓰면 어떻게 해요?"


"제 글이 생각보다 별로면 어떻게 해요?"


책을 쓰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원고를 완성하지 못했을 때의 상황을 상상합니다. 혹은 초고를 쓰기도 전에 '글이 별로라서 출간하지 못하면 어쩌지'하고 걱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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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누군가는 그런 생각을 하기도 전에 이미 수업에 들어와서 원고를 쓰기 시작합니다. 원고를 완성할지를 미리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 줄이라도 더 쓰고 있습니다. 자신이 쓴 글이 별로라는 생각하기보다 수정하면서 더 좋은 글로 써야지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쓰는 사람은 많은 생각이나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조용히, 묵묵히 글을 씁니다. 그런 걱정이나 불안한 생각이 쓸데없는 감정 낭비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점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차이는 아주 간단합니다. 많은 사람이 책 쓰기에 도전하는 사람은 굉장한 성과를 누린 사람이거나, 글을 잘 써서 도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 5년간 책 쓰기 코칭을 하며 느끼는 점은 도전하는 사람은 마음가짐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시작점부터 "끝점(출간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시작한다는 것이죠.






도전의 결과는 성공이거나 실패가 아닙니다. 성공이거나 성장 이 두 가지로 나뉠 뿐입니다. 따라서 도전을 할 때부터, 해 보지도 않고 자신이 실패할 모습을 떠 올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사업에 도전하시는 분들이나,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집니다. 사업이나 투자도 어느 정도 리스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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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그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모두 "성공하겠다"는 끝점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어려운 고비도 있겠지만, 잘 견디면 반드시 '성공'이라는 열매가 열리는 것을 알기에 도전합니다. 그래야 그의 바람처럼 성공으로 향하게 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위기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정을 극복해야 성공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시작할 때의 '기세'로 결과가 달라집니다. 시작할 때부터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과 "난 반드시 해낼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태도에서 달라집니다. 그런 태도가 또 좋은 결과물을 만듭니다.







그러니

끝점에 서서 시작하세요.


시작할 때부터

끝점(출간된 나의 모습)만

상상하세요.


내 마음을 이긴 사람은 비단 책을 쓰는 일 말고도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테니까요. 끝점 서서 시작하기!! 이것이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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