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을 만드는 기준
소소한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그리고 TIPS 투자를 받은 회사부터 대기업에 종사하는 분들까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운 점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미숙한 경력이지만 더 나은 저를 만들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스타트업'이라는 카테고리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며, 성장해나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이 글은 lean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나 추가하고 싶은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을 통해 피드백을 주셔서 이 글을 완성시켜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이번에는 어떻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회사의 시스템에 말씀드리기 전에,
회사의 구성요소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회사의 구성 요소에는 사람, 돈, 비즈니스 모델(아이템)이 있습니다.
회사는 이 세가지 영역에 대해 관리를 해야하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회사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적 자원을 잘 이용하려면, 2가지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합니다.
1. 회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하는 요소를 극대화 시키기
2. 회사의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되는 요소를 최소화 시키기
우선 회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여러가지 요소 중에,동기부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동기부여를 시키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기'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책, <<일취월장>>에서는 동기를 아래와 같이 분류합니다.
팀원들이 스트레스 없이 creative한 활동을 자유롭게하며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좋은 동기가 있어야합니다.
좋은 동기의 4가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봅시다.
1)즐거움
일이 즐거우면 당연히 좋은 성과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네요...ㅎ
왜냐하면 저는 팀원들이 일을 즐겁게 느끼도록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접근을 하자면!
일을 Gamification해야한다고 합니다.
달성 가능한 목표를 잡고, 가시적으로 성과를 볼 수 있으면 게임과 같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해서 좋은 시스템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의미
하는 일에 깊은 의미가 있으면 동기부여가 됩니다.
하지만, 업무를 처리하면서 일에 대해서 멀리보지 않고 회사의 비젼에 대해 망각하게 됩니다.
이 점을 생각하며 팀원들이 비젼을 보며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죠.
3)성장
팀원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팀이라면 그 곳에 머물고자 합니다.
팀원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4)자율성과 통제권
팀원들은 자신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면, 자연스레 주인의식이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회사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힘을 빌려야합니다.
최대한 많은 자율성과 통제권을 제공 해주세요!
이렇게 동기에 대해서 분류하고, 각각의 항목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접근하여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회사의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되는 요소를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이번 포스팅에서 '인간의 오류'에 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책 <<완벽한 공부법>>에서는 인간의 오류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말합니다.
1. 기억력 착각
2. 소박한 실재론
3. 사후해석 편향
4. 계획 오류
5. 정서 예측 오류
6. 평균 이상 효과
7. 확증 편향
8. 가용성 편향
9. 권위자 편향
이에 대해서 설명하는 좋은 영상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인간의 오류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합니다.
이 중에서 일부만 설명을 드리도록하겠습니다.
1) 기억력 착각
우리는 많은 것들을 까먹고, 기억을 왜곡시킵니다.
이는 업무 처리에서도 발생하는데요.
누가 어떤 일을 했는지, 누가 누구에게 업무를 전달했는지 등등에 대해서 망각 또는 왜곡을 하게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업무 전달에 있어서 기억력 착각때문에 많은 문제를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전달한 업무를 까먹는 등...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전달을 말로만 끝내지 않고 전산화시키고 알람 기능이나 체크리스트를 추가하세요!
간단히 말하자면, 여러분의 기억력을 믿지 마세요!!!
7)확증 편향
우리는 어떠한 주장을 하기위해 자료를 조사하게 되면, 자신의 주장에 유리한 근거자료만 찾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게 되면,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Red team 시스템을 도입해보세요!
red team은 무조건 회의 주제에 대해 반대되는 주장과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팀원들을 말합니다.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red team을 하게되면서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으며, 확증 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자제하면서 두루뭉실하게 포스팅을 했습니다!
두루뭉실하지만, 위와같은 사항들에 근거하여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부터는 제가 소개하고 싶은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지 않을까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