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anotoly Mar 15. 2022

"심리상담" 아직도 안 받아본 사람들 특징 3가지

"심리 상담? 그거 왜 해? 나 멀쩡해!"
"그런 거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냐?"
"내가 힘든 건 맞는데.. 그 정도는 아니야.."




혹시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사실 제가 했던 생각들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상담을 받아 본 이후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홍익심리상담연구소에서 심리상담을 받았습니다. 지인께서 한 번 가보라는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떤 주제로 상담사님과 이야기해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제 주변 동료들 중에 심리 상담을 받는 분들이 있었는데 다들 지금 삶이 힘들거나 고민이 많을 때 상담소를 많이 찾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지금 제 상태가 만족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행복한 상태이고 앞으로 나아갈 목표에 대해 항상 설레어하는 상태이죠.


그래서 제가 상담을 받으러 가도 되는지 망설여졌습니다. 마치 다들 심각한 고통을 느끼며 생사를 다투고 있는 응급실에 멀쩡한 제가 여유롭게 가서 키랑 몸무게만 측정하고 나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저는 상담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성격테스트 같은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일단 상담을 받아보고 주변 사람들 중에 심리상담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추천하고 싶었기도 했으며, 평소에도 저 스스로에 대해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상담을 받기로 결정한 것이죠. 이번 기회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저에 대해서 샅샅이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이 메거진을 통해서 제가 심리 상담하면서 얻은 인사이트나 앞으로 살면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공유해볼 예정입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구독을 눌러주세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brunch.co.kr/magazine/human-or-robot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