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문이 닫히기 전에 반드시 읽으세요
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
요즘 AI를 빼고는 비즈니스를 논할 수 없다. 문제는 AI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3년 이내 AI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할 것이고, 기업의 AI 경쟁력은 앞으로 3년 이내에 결판이 난다. 딜로디트가 2019년 전 세계 AI 선도 기업의 1900명 경영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 이상이 500만 달러 이상을 AI 혁신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AI 혁신은 정교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풍부한 데이터 학습으로 성능을 고도화하여 유용한 제품 및 서비스의 형태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정교한 비즈니스 모델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AI 혁신을 할 것인가?
<<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정두희 저, 청림출판)은 "기업이 AI를 통해 거대한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혁신 프로젝트의 진행을 돕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책의 프로세스를 따라가면 “추상적이거나 관점적인 이야기가 아닌 AI 기반의 혁신적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이룰 수 있다.
#전작과의 차이
정두희 저자는 전작인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에서 AI 기술 소개, AI 혁신 방법 및 비즈니스 실행 지침을 소개했다. 중요한 기술 이슈,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방법론, AI 도입을 위해 고려해야 할 실무적 지식, 경영자가 갖춰야 할 자세 등 기업 입장에서 AI 기술 도입 시 필요한 How to를 가이드 한다. AI 혁신 도입에 초점을 맞춘 전작과는 달리 <<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AI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가이드한다.
#비즈니스 모델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려면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비즈니스 모델은 한 조직이 어떻게 가치를 포착하고 창조하고 전파하는지 그 방법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9가지 원리인 핵심활동, 핵심 파트터십, 핵심자원, 비용구조, 고객관계, 고객 세그먼트, 가치제안, 채널, 수익원을 포함하고 있다. 결국 비즈니스 모델이란 조직의 구조, 프로세스, 시스템을 통해 실현시킬 수 있는 전략적 청사진이다. "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예스 피그누어 지음, 유호상 옮김, 타임비즈)
출처: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Biz] 비즈니스모델 분석방법 10가지 https://brunch.co.kr/@lhilosophy/43 글을 읽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감을 익히고 이 책을 읽는 것도 추천한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이 책의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는 방법은 2가지다. 첫 번째는 저자가 제안하는 20단계를 하나씩 밟아가면서 AI 혁신을 이루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부터 시작해서 각 영역에 어떤 내용을 채울 것인지 고민하고, 필요한 내용을 찾아보는 방법이다.
-AI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따라가기
AI 이노베이션 프로세스는 혁신 대상, AI 기능 선택, AI 기능 구현, 가치 창출, 역량확보, 수익 창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그리기라는 7개의 단계로 구성된다. 각 단계는 하위 활동으로 구성된다. 각 하위 활동은 다음과 같다.
각 세부 단계를 하나씩 따라가면 한 장의 AI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할 수 있다.
-비즈니스 캔버스 그리기
출처: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저자는 이 책에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AI 혁신에 맞게 새롭게 정의했다. 기존 비즈니스 캔버스와 다르게 AI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는 11개의 모듈로 구성된다. 문제정의, AI 핵심 기능, 알고리즘, 데이터, 평가 지표를 포함하는 '가치 창출', 사용자에게 전달할 가치를 구체화하는 '가치 제안', 사용자, 채널, 학습루프를 포함하는 '가치전달', 혁신 비용 및 혁신 편의를 포함하는 '가치 획득'으로 구성된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과 AI 비즈니스 모델 차이점을 눈여겨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AI 비즈니스 모델 각 모듈 중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AI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20개의 Step에서 찾아보면 빠르게 이해 가능하다.
아무리 잘 쓴 가이드 북이라도 적용하려면 어렵다. 결국 자신이 속한 도메인에서 자신만의 싸움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그 치열한 싸움을 하는 이들을 응원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brunch.co.kr/@naomi-chun/113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나 내용은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