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우리를 전염시키고 아물지 않는 상처를 입힌다
"굴의 내부는 아이의 눈알처럼 검게 젖어있네......"
<언더그라운드> <<밤의 팔레트>> 강혜빈
이거 먹어봐라. 부실한 터에 자리 잡아 영영 과실을 맺지 못할 줄 알았는데...
저 비실한 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워 낸 돌배다. 맛 좀 보거라.
으아악. 으아아~~
- 윤아, 윤아! 어디 있니? 대체 얘가 어디 간 거야?
- 너희 엄마 오셨나 보다. 걱정하시니까 이만 들어가 봐라
이봐요. 아까 아이가 무섭다고 우리 집으로 도망쳐서 여기 계속 있었어.
그만 애 잡아요. 애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그리 애를 때려잡아?
아니, 저 썩을 여편네가 입은 살아가지고.. 상종 못할 년이네... 에라이 썩을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