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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appy Feb 22. 2017


/ 집, 2017




밤부터 내린 비에

시린 손 호호 불어가며 널어놓은 빨래는

세탁기 안으로 돌아갔지만



비와 함께

언제나처럼 차분해지는 마음이

상쾌하네요



/ 여름꽃, 2003



겨울에 삽화작업 했던 책 "꼰대 김철수"가 출간 되었습니다.

http://nappypop.blog.me/220940327261



www.yisoj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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