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팔아야 할지 고민인 당신에게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by 나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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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텔에서 10년동안 누군가를 응대하고 서비스하며 나름 즐거운 직장생활을 즐기다가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고 나니 제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앞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라는 생각뿐이었어요. 마침 회사 퇴사를 앞두고 다니게 된 궁중병과연구원의 떡한과를 배우게 되면서 떡과 한과를 만드는 일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만드는게 어렵지 않으면서 건강한 사계절의 재료를 담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였던것 같아요.


그렇게 떡과 한과에 빠져 공부하면서 마음속에 조금씩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제대로 된 한식디저트 선물은 없을까?" 때마침 그 무렵 앙금플라워 떡케이크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저는 그걸 보는 순간 바로 느꼈죠. "바로 저거다!! 내가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이 저거구나!!" 그렇게 시작한게 시간이 흘러 떡에서 한과로, 바로 지금의 "봄나래"가 한과선물 브랜드로 자리잡게 된 첫걸음이었던것 같습니다.


브랜드란 결국,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서 부터 시작되더라구요. 거기에 "나만이 할 수 있는건 무엇일까?" 라는 물음과 함께요.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감성을 살린 제품을 만드는건, 꾸준한 관심과 하겠다라는 의지만 있다면 결국 길을 찾더라구요. 봄나래는 그 당시 이제 막 시작하는 아주 작은 브랜드였지만, 어렵게 찾아준 고객에게 기억되는 단 하나의 무언가가 봄나래라는 브랜드를 커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차별화된 정성을 다해 만든 선물이거나, 어쩌면 정성이 담긴 포장, 고객에게 친절하게 건넨 사소한 인사일 수도 있어요. 저는 그렇게 계속적으로 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고민했고, 결국 찾게 되었던것 같아요.


지금 1인브랜드, 1인공방, 여성창업자로써 무언가 도전하고자 하고, 무엇을 팔아야할지 고민중이라면, 저 나래언니가 건네고 싶은 말이 있어요. 처음엔 저도 잘 몰랐어요. 하지만 결국 내가 좋아하는 걸 선택했고, 고민하다보면 보이지도 않던 작은 씨앗같은 나의 브랜드가 열매같은 커다란 희망이 되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망설이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서 부터 도전해보는건 어떨까요?



브랜드성장코치 나래언니

10년간 한과브랜드 "봄나래"를 운영하며,

작지만 단단한 브랜드 성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봄나래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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