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더라도 우리가 해야할 일

오늘을 잘 살아야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말

by 혜로
1형제 여러분, 정확한 때와 시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습니다.
2왜냐하면 주님이 오시는 그 날은 한밤중의 도적같이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2



최근에 친구를 만나서 점심을 먹다가 그런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계속 고민하면서도 하루를 살아가는게 인생인 것 같다고요. 30대 중반을 지나가는 시점에서 아직도 어떻게 살아야하나를 고민하고 있는 우리들 모습이 웃기기도 하면서 지극히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민하는 만큼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요즘 계속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조금 더 늦어버리면 뭔가 시작하는 것에 너무 늦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 때문인데요. 또한, 해서 잘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두려움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도 읽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듣기도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겟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더 움직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님이 다시오실 날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면서 '그날이 도적같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도 그날이 언제인지 모를 때, 그렇다면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어둠가운데 있지 말라고 하십니다.



5여러분은 빛의 아들들이며 낮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결코 어두움과 밤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6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처럼 잠들지 말고, 깨어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7잠자는 사람들은 밤에 자고, 술 마시는 사람들도 밤에 마시고 취합니다.
8그러나 우리는 낮에 속한 사람들이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구원에 대한 소망의 투구를 씁시다.
데살로니가전서 5:5-8



어둠가운데 있지 말고 빛 가운데 있으라는 말씀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제 경험으로 보자면 아무도 없는 혼자 있는 시간을 너무 길게 가질 경우 저도모르게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한 감정에 빠지게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나의 무능력함을 탓하면서 목적없는 시간의 흐름에 가만히 넋을 놓게 됩니다. 제 이런 경험을 봤을 때,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삶은 정말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생각하고 실천하는 삶을 향해


비즈니스 관련 서적을 읽게되면 '운'의 영역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운에 좌우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는것일까? 그렇지 않습니다. 무엇이 잘 될지 모르기 때문에 꾸준하게 시도하고 또 시도해봐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주님이 다시오실 때를 모른다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그 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 말씀처럼 어둠 가운데 있지 말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매일 살아가면서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노력들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걱정을 하면서도 매일 매일 말씀읽고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들을 겪어가는 과정이 중요한 까닭입니다.


무엇을 했을 때 실패할 것 같아서의 두려움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지금과 나중이 변화가 없는 삶이 더 두렵기 때문에 오늘도 움직일 궁리를 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때가 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더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본질은 천국문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