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발전하는 사람이 될까?

by 혜로
12그대가 젊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그대를 업신여기지 않게 하고,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범을 보이십시오. 말과 행동, 사랑과 믿음, 그리고 순결하고 깨끗한 삶을 통해 사람들에게 본을 보여 주기 바랍니다.
13내가 갈 때까지 열심히 성경을 읽고 사람들을 권면하며 잘 가르치십시오.
14그대가 받은 은사를 잊지 말고 잘 사용하십시오. 그것은 교회의 장로들이 그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할 때, 예언을 통해 그대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15온 맘을 다해 충성하여, 그대가 발전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십시오.
16그대는 그대의 삶과 가르침에 주의해서, 늘 올바르게 살고 가르치기에 힘쓰십시오. 그러면 그대 자신뿐 아니라 그대의 말에 귀기울이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4:12-15



이번에 디모데전서를 읽으면서 바울의 디모데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읽을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깨닫게 되고, 알게 되는 것들이 즐겁습니다. 어렵게 신약성경을 1독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못하는 날도 있었지만 꾸준히 읽어오고 있는데요. 1독을 해서 무엇을 하나 싶은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기도 했는데, 이번 디모데전서를 읽으면서 잘하고 있구나 라는 하나님의 격려가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모습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전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라는 대목에서 악착같이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의 위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제가 어떻게 발전하기를 원하실까요?



말과 행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저는 주로 사람 만나는 일을 하다 보니 무엇보다도 말과 행동을 절제하고 올바르게 해야 함을 배워왔습니다. 쓸데없이 말을 많이 해도 문제, 중요한 이야기를 빼먹어도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입니다. 조금 말이 서툴러도 진솔하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말빨?이 좋아서 논리 정연하게 할 이야기들을 해나가는 것보다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을 더하고 덜하는 중요성보다는 상대방에게 얼마나 관심과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은사를 잘 사용하기


은사는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저의 은사라고 하면 사람들을 잘 리드하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을 잘 하는 것, 추진력이 좋다는 것 등이 있는데요. 어떤 은사던지 하나님께서 고유하게 주신 각자의 은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은사를 이야기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은사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예를들어 도둑질을 잘 한다고 은사는 아닙니다. 은사를 사용해서 공동체에 유익이 되는 것들이 진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은사를 잘 사용하라고 하신게 아닐까요?



성경읽기


인문학을 잘 하시는 분들의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듣게되면 '고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성인들의 철학, 삶이 담긴 고전을 통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인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요,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 즉 성경을 읽으며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제대로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하루 3장 읽는 방식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성경을 읽으려고 마음을 다잡고 다잡습니다.



올바르다 생각하는 것을 하기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발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들에게는 최소한의 양심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합니다. 즉, 스스로 판단하고 나아가야 함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대산할 수 없구요, 목사님이 매일 같이 동행하면서 일거수 일투족 지시를 해주실 수도 없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가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다행인 것은 앞서 이야기했듯 성경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라는 이야기를 해주신다는 것이죠. 무엇이 올바른 것일까요? 마음 한켠에는 '아닌데' 라고 이야기하면서 행동하고 있는 자신에게 하나님께 떳떳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잠잠히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올바른 것을 제대로 해나가지 못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