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의 연속을 살아가는 요즘 나의 직장인으로서의 마인드
어쩌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믿음' 으로 사는 게 아닐까?
단순히 교회를 다닌다고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간다고 말은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그 믿음이 얼마나 우리를 자유케 했는지를 돌아보면.. 참 쉽지 않다.
나는 요즘 회사 업무로 인해 긴장의 연속과 불안 가운데 산다.
하나라도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일들이 어퍼컷을 날리듯 계속 날아들고,
온갖 신경을 곤두세워서 그런지 집에가도 회사의 스위치가 꺼지지 않을 때가 많다.
한숨이 쉬어지고. 마음이 답답하다.
그래서 나는 요즘 내 스스로 되뇌인다. 다짐한다.
중얼 중얼 거리면서 다짐한다.
최근 시작한 출근 전 아침운동을 가면서도 졸립고 가기 싫은 마음이 들 때마다
'내 몸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내 체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고 중얼거리며 믿으려고 노력한다.
회사에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세팅을 하고나면
'오늘도 무사히 맡은 일들을 다 잘 해낼거야' 라고 중얼거리며 믿으려고 노력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그 믿음이 우리를 지탱하고 나아가게끔 하는 게 아닐까?
그래서 요즘은 망상과도 같았다고 생각했던 그 상상력을 발휘해서
좀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자 한다.
매일 중얼거리고 다짐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시각화하고 적어놓고 시시때때로 생각하고 읽으면서
내 잠재의식에 그런 긍정적인 믿음들을 새겨넣으려고 한다.
그래야, 요즘같이 정신없고 힘든 생활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