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몸의 언어

몸의 언어: 함께 있기

by 나른





(오늘 달 봤어요?)
“응, 예뻐. 당신 같아요.”



달이 유난히 예쁜 날
하늘을 보라고 말해줄 사람이 있다면
그건 사랑일 거라고, 그렇게 믿어.

홀로 보기 아까워 같이 보자고 말을 건네면.
나는 달 속에서 너를 발견하고

너는 달 속에서 나를 발견하지.

우리는 떨어져 있지만 함께가 되고
만질 수 없어도 포옹할 수 있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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