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한 번 만져보려 하면
삶은 재빠르게 그것을 앗아간다.
나는 감히 가져서는 안 되는 것을
탐내기라도 한 사람처럼
죄스러운 낯을 하고
고개를 푹 숙인 채,
[ 가지려 했던 건 아니에요. 잠깐 만져봤을 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