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정적인 감정이란 없다고 생각해요. 희로애락을 골고루 느끼는 게 건강한 사람이겠죠. 감정 자체보다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더 중요한 듯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감정을 표현하라고만 하는 것도 좋지 않겠죠. 사람마다 감정의 크기와 반응하는 속도는 다르니까요.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면 사람이란 단 순한 듯하다가도 복잡하고, 비슷한 듯하다가도 다양한 신비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사유하고, 읽고, 쓰고, 그립니다. 평범하고 흔하지만 하염없이 아름답고 특별한, 인간의 존재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