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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을산다 Jan 05. 2022

내 인생 디폴트

가을이와 함께 맞는 두 번째 겨울.

작년 겨울 가을이를 품 안에 넣고 첫눈 온 아침을 맞았던 기억이 생생한데!


어서와 가을. 난 겨울이야.


To 가을

어제 너에게 물려서 피를 보고도 나는,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의 산책길에 나선다.

너는 이제 디폴트구나 내 인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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