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에이트(8Eight) -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

이별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할 때, 위로의 곡.

by 나림





내 나이 36, 곧 한 달도 남지 않았으니 37살이 되는 나는 아직도 싱글이다.


너무 사람을 잘 믿었고, 때론 내가 하는 방식이 진짜 사랑이라 굳게 믿고 상대를 지치게 하게도 했던 나는

많이 미숙했고, 철이 없었고, 사랑을 몰랐다.


20살부터 지나쳐온 과거의 인연들을 매번 떠나보낼 때면 나는 무척이나 무너져 내리는 타입이었다.

유독 이별을 많이 힘들어했고, 힘든 만큼 많이도 주저앉았다.


아직도 나에겐 맞는 짝을 못찾았지만, 언젠간 찾으리라.


과거 나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너무 괴롭고 힘이 들 때,

나는 이 노래를 찾아들으며 모두가 잠든 늦은 밤, 새벽까지 깨어 울면서

가사를 곱씹으며 스스로를 다독이고는 했다.



오래된 노래임에도, 난 이노래가 전혀 촌스럽지 않다.

가사가 너무도 이별을 멋지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담아내어, 참 닮고 싶다 생각했다.


언제라도, 깊은 밤 잠 못이룰 때면 듣고 싶어지는 노래.


언젠간, 나도 또 한 번의 이별을 겪는다면, 이제는 조금은 덜 아프고 힘들길.

그렇게 나를 괴롭히지 말고, 놓아줄 수 있길.




https://youtu.be/6Rbze5axN1U?si=NPEcO2emVJcuUtvk




Yo! 사람도 사랑도 만나면 헤어지고

또 헤어지면 만나는 법

난 사랑을 잃고 부르네 그댈 그리는 이 노래 one two!

눈부시게 태양이 빛나네

사랑은 떠나고 난 이렇게 울고 있는데

내 눈가에 눈물이 흘러도

바람은 여전히 기분 좋게 나를 지나네

사랑을 잃고 부르네 나의 이 노래가 너를 그리네

왜 너와는 항상 티격태격 했던건지

나 바보같이 너를 떠나 보냈는지

이제와 다시 돌아보니 후회 가득

기대봐 이 노래에 몸을 맡겨 나는

새롭게 다시 시작해

눌러쓴 모자 벗어버리게 이 노래를 부르네

울다 지쳐 쓰러져 젖은 베갤 베고 자고

일어나도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지만

웃고 또 사랑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고

그런 날이 언젠가 다시 오게 될 거야

난 노래해 Every day Don't worry, Be happy!

사랑이 날 울려 버린 그 날

세상이 끝나고 내 인생도 끝났다 믿었어

하지만 나 슬픈 노래 하나 이 노래 부르다

나도 몰래 미소를 짓네

정말로 사는게 그렇더라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던 그녀가

지워져 가더라 잊혀지더라 다

아침마다 태양은 다시 떠 오르고 Yeah

다 잊으려 해도 배고파 찾아서 먹던 밥 한끼에 웃더라

친구들이 다 잊으라 하기 전에

전화로 먼저 쾌를 찾더라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

울다 지쳐 쓰러져 젖은 베갤 베고 자고

일어나도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지만

웃고 또 사랑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고

그런 날이 언젠가 다시 오게 될 거야

지나간 사랑에 후회한들 무엇하리

모두 한 모금 미소로 멀리..멀리..멀리..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

울다 지쳐 쓰러져 젖은 베갤 베고 자고

일어나도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지만

웃고 또 사랑하고 노래하고 춤을 추고

그런 날이 언젠가 다시 오게 될 거야

난 노래해 Every day Don't worry, Be happy!

난 노래해 Every day Don't worry, Be happy!

사랑을 잃고 부르네 이 노래가 너를 그리네

사랑을 잃고 부르네 Don't worry, B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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