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일 처음 집필한 책이다.
1월 즈음에 출간 발행되어, 유통될 예정인 저의 두번 째 출간 책입니다.
사실은, 이 공동저자 프로젝트 책 집필을 제일 처음 시작해서 퇴고한지 이미 9월에 끝마쳤으나,
편집과, 내지, 디자인 등의 이유로 책 출간 및 발행이 늦어지게 되었네요.
먼저 공동저자 프로젝트로 진행한 “결국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보다 어떨결에 먼저 위의 책이 전자책으로 출간된 셈이지요.
많은 노력들을 쏟은 덕에 저는 지금 행복하게 다양한 소재로 연재를 시작하고, 다음 두번째 시리즈 책 원고를 작업하고 있답니다.
“야, 저 부추꽃도 잘만 사는데.” 이 책은 사계절을 챕터로 나누어 표현하여, 시리즈4권으로 발행될 예정이었으나,
브런치에서만 시리즈로 따로 나누어 연재하기로 하고, 먼저 출간한 시즌1겨울과 합본하여 단행본으로 종이책 기획출판 투고예정으로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지요.
제가 이렇게 쉬지 않고 열심히 글로 내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죽음으로부터 살아낸 사람으로써, 제 스스로 필명을 <어루만지는 작가_나림>이라고 칭하기로 했습니다.
저 또한 누군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던 그 감정을 아직도 생생히 갖고 있습니다.
아프고 불행하고, 죽고싶고, 삶이 힘겹고, 인생 자체가 어렵고, 방황하며 무너져있는 모든 분들에게
제 글이 언젠가는 닿아 어루만져지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