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6)
한 털 한 털 소중하게 털을 뽑는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개인적으로 털을 뽑고 좋다고 느끼는 점.
1. 피부가 매끈해진다.
2. 그래서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3. 방망이처럼 단단해 보이기만 하던 종아리가 털을 뽑아주니 아름다워 보인다.
4. 깎지 않고 뽑아버리니 다시 날 때 까슬거림이나 간지러움이 거의 없다.
5. 더불어 털의 양이 좀 줄은 것 같다.
6. 뽑다 보니 뽑을 때 희열이 느껴진다.
7. 다 뽑은 털을 모아보면 뿌듯함도 느껴진다.
일단 간단하게 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