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님 지음
★나로작가 책장에 있음.
'누구를 원망할 것도, 아쉬워할 필요도 없는 거야. 다들 자기 삶을 자기대로 사는 것뿐 아니겠냐.'
'세상 여기저기서 나를 찾는 젊은 날엔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가지. 그러다 나이가 들면 하루가 너무 길어 한 세월 같아. 그러니 늙을수록 마음 쏟을 일이 필요해. 좋아하는 일에 시간 쓰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시간이 내 편이 돼.'
'노년에 가장 필요한 마음은 그 변화에 조금씩, 그러나 분명히 적응해 나가려는 자세. 유아교육을 하듯이 노년 교육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어떻게 늙어가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렇게까지 늙을 줄은 몰랐던 탓에. 처음 늙어본 탓에.'
'어깨랑 무릎이 아프면 혼자서는 머리도 못 감고 세수도 겨우 할 수 있어요. 기력이 떨어지면 머리에 물을 적시는 것도 보통 노력이 아니구나. 그걸 내 나이 여든에야 깨달았어요. 노인도 노인 마음을 다 모르는 거지요.'
미아취향님과 함께하는
오롯한 북클럽
흐름 독서 이번 시즌
두 번째 책.
처음엔 소설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어요.
인터뷰집입니다.
언제 다시 마주할지
가늠할 수 없는
직장 밖의 가을.
10월이 끝나면,
2025년도
딱 두 달 남았습니다.
이 계절이,
요즘 하루하루가
얼마나 아쉬운지...
사람 곁에,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글자로 보여주고 있는
김달님 작가의
'뜻밖의 우정'.
올해가 가기 전에,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게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