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

저자 김남금

by 나로작가

'힘든 일을 모두에게 말할 필요는 없지만 한 사람에게는 말해야 해요. 대나무 숲은 꼭 필요하거든요. 피가 흐르고 살아 숨 쉬는 단 한 사람의 공감이 절실한 우리들.'


'초고령화 시대에 혼자 사는 것은 숨을 거둘 때까지 나 자신을 부양하고 돌봐야 한다는 뜻이다. 자신을 부양하고 돌보는 일은 이 땅에 태어난 모두의 과제다. 타인에게 가까워지려는 노력은 열심히 하면서, 나와 가까워지려는 노력은 잘 안 한다. 내 행복을 타인에게 모두 베팅하기 전에 먼저 '나 전문가'로 살아볼 필요가 있다.'


'인생은 단 한순간도 [임시]란 딱지를 붙일 수 없다. 모든 순간은 딱 한 번만 지나간다. 우리가 임시라고 여길 뿐이지 모든 순간은 다 진짜다.'


'건강하게 살다가 '곱게' 죽는 것. 숨을 거두는 마지막 날까지 내 몸을 자유롭게 쓰며 정신이 또렷하기를. 몸을 움직여 밥을 해 먹고, 두 발로 걸어 집 앞 공원을 산책하고,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기를.'


'눈을 감을 때 필요한 것은 내가 죽은 후에 눈물을 흘려줄 사람이 아니라 사랑받았다는 느낌.'


모두 책과 함께,

깊어지고 넓어지는

가을날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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