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강철의 숲

-미야시타 나츠 지음-

by 나로작가

'길이 험준하다. 저 앞까지 너무 멀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조차 보이지 않는다. 처음은 의지, 마지막도 의지. 그 사이에 있는 것은 분발이거나 노력이거나, 혹은 분발도 노력도 아닌 다른 무언가이거나.'


'오로지 차근차근. 헛되다고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능력. 이 역시 눈부신 재능이 아닐까?'


2025년 달력

마지막 장을 펼치는데,


종업일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1학기 말과

학년 말은

교사들이 쳐내야 하는

업무량이

크게 차이 납니다.

-생활기록부 작성 및 마감

-진급 반편성

-6학년의 경우 졸업 및 중입 관련 업무까지.


그저 끈기 있게,

이곳저곳 아픈 몸을

달래가면서

하루하루 걸어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각자의 교실에서,

자신의 양과 강철의 숲을 지나고 있는

동료들을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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